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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2.08.13

33개월 여아 말이 느려 걱정입니다...

3개월차 들어서는 애기엄마에요~
우리딸이 18개월때 말이 조금씩 트이는가 싶더니..
그시기에 제가 일을하게 되서 어린이집을 다닌이후로
말수도없어지고 .. 하더니 지금까지도 말을 잘 못합니다.
지금 할줄아는 단어는 정확히 엄마 아빠 반지 우유 나도 같이 말고는..
시키면은 한마디씩은 거의 합니다. 코끼리 해봐! 코~ 노래불러주면 한 단어씩 따라도 하근요..
쥬스 ~ 어렴풋이 비슷하게 발음도 나오긴하는데.. 정확한 말을못하니... 소아과에서는 36개월까지 기다려보랬지만.. 참다못해
심리센타 검사도 받아봣는데 거기선 이거저거 테스트하다가 청각에 문제가있다고 검사받으라고.. 대학병원가서 다받았지만..
지극히 정상이라고하네요...
애착관계가 잘못된건지 언어 폭팔시기에 잘못챙겨주고
미디어시청을 많이 보여주게되어서 그런거같아 ..
속상하고 걱정이 많이되네요ㅜㅜ
이시기에 말을 자주시켜주고 책많이 읽어주는거 빼고는
또 다른방법없을까요? ㅜㅜ
답답합니다.. 표현할건 다하는데.. 말을 못해서 속상해요ㅜㅜ
언제쯤 말문이 터질까요? 터지면 소원이 없겠어요..
어떤식으로 폭팔하듯이 터지는지 정말 궁금합니다.. ㅜㅜ

제가 조급한건가 싶기도 한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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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9개의 답변이 있어요!
  • 이은별 보육교사blue-check
    이은별 보육교사22.08.14

    안녕하세요. 이은별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33개월에 저정도의 단어밖에 이야기하지 못하는것은 발달에 있어서 조금 늦는다고 볼수있습니다

    허나 발달에 있어서 아직까지는 발달이 많이 뒤쳐지거나하는것은 아니기에

    조금씩 언어발달을 시켜주면서 지켜보는것도 나쁜것은 아닙니다.

    다만 부모가 직접적으로 하기 어렵다면 언어발달센터에서 도움을 받는것이 좋을수있을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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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박주영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36개월이어도 아직 말이 안트인 아이들은 많이 있습니다.

    너무 조급하게 생각하여 코끼리 해봐 , 구름 해봐 이런식의 교육은 아닌듯 합니다.

    다른 사람들의 대화하는 모습을 많이 노출시켜 주시는것도 좋습니다.

    다양한 체험을 통해 아이와 자연스러운 표현을 할수 있도록 기회마련해주는것도 좋아야요

    뻔한 이야기겠지만 책을 읽어주고 읽어 주는것에 그치지 말고 책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것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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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가 대부분 9개월~12개월 정도가 되면 아기는 많은 생각을 하지만 실질적으로는 한두단어 밖에 말하지 못합니다. 대부분 만 1세 전후로 해서 말하는 시기라 하고 늦어도 대부분 2세전에는 말을 시작 합니다. 하지만 이는 평균적인 사항을 적어놓은것으로 아이들마다 말하는 시기가 제각각 입니다. 말이 느린 아이의 경우 주변에서 지속적으로 언어자극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가급적 말을 느리게 해주면서 또박또박 말을 하는거 말고 다른방법에 대해 이야기를 해주셨는데 그 시기의 아이에게 다른 방법은 사실 전무합니다.....;;; 아이를 믿고 조금만 더기다려주세요...

    어느순간 지나면 아이가 언어에 대한 반응이 있을것으로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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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심은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가 말을 짧게 한다면 엄마, 아빠는 덧붙여서 말을 꾸며 주면 좋아요

    예를 들어 아가가 '물' 이라고 말하면 '물이 먹고 싶구나 ' '무슨 컵에 물 줄까?'

    아이가 '코 자' 라고 한다면 '아가가 코 자는 구나' 라고 말을 이어가게 해주세요

    아이가 '이거 머야” 라고 말하면 '빨간색 색연필 말이니?' 식으로 명확하게 말해주어야 합니다

    아이들의 언어 발달은 말하는 것보단 듣고 이해하는 수용 언어가 선행되므로 다양한 단어를 듣고 이해할 기회를 만들어줘야 합니다

    아이에게 엄마, 아빠의 말을 이해 시키고 의사소통을 하기 위해서는 단순한 문장을 들려줘야 합니다

    예를 들어 “아빠는 우리 OO가 양치질 좀 했으면 좋겠어” 라고 복잡한 문장보다는 “양치질 해라” 처럼 의미가 명확하게 전달되도록 말해주는 게 중요합니다

    아이는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부모님을 통해 언어 습관이 형성된다는 것을 잊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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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전지훈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에게 간결하고 짧은 문장으로 이야기를 해주세요

    아이와 열심히 대화하고 책도 자주 읽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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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전중진 심리상담사/경제·금융/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요즘 아이들은 코로나로 인하여 사람들이 마스크를 쓰다보니

    입모양 등을 보고 말을 따라하는 아이들이 언어발달이 느리게 나타나는

    경우도 많습니다.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영상미디어 시청은 주리시고 아이와 함께 책을 읽거나ㅣ

    말하는 연습을 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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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성문규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개월수에 비해 느린편이지만 아이마다 편차가 있기때문에 너무 조급해 하시면 아이게게 스트레스를 줄수 있습니다 때문에 계속 현상태가 지속된다면 언어치료센터를 방문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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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박상범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가 검사상 문제가 없다고 하신다면

    엄마와 아빠의 분명하고 명확한 목소리로

    자주 언어를 들려주시는 것이

    아이가 언어 발달을 하는데에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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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박하늘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크게 문제가 있는 걸로 보이지는 않습니다만 특정 시기가 되면 갑작스럽게 말문이 트일 수도 있기 때문에 일단은 조금 더 지켜보시고 정말 걱정이 되신다면 그때는 진료를 받아보시는 게 마음이 편하실 것 같습니다. 최대한 말을 많이 시켜주세요.

    사실 아기들의 언어발달 과업들을 순차적으로 생각해보자면, 아기들은 생후 4~6개월정도가 되면 본격적으로 옹알이를 하게 됩니다. 보통 단어를 말할 수 있게 되는건 빠르면 10개월~ 12개월 돌 전후로 단어2-4개정도를 말할 수 있게 됩니다. 그리고 점진적으로 단어 습득력을 높여가며 아는 단어들이 증가하게 되는데요. 이러한 과정들을 통해서 약 24개월 두돌 정도가 되었을 때에는 빠른 아이들은 문장으로 부모님과 대화가 통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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