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ct 2회 방사선량, 위험도에 대해 문의 드립니다.
최근 어머님께서 11/7일 어지럼증이 3시간 가량 지속되어 울산 지방종합병원인 동*병원 응급실에서 머리 ct를 찍으셨고 조영제는 사용하지 않으셨습니다. 결과는 크게 문제가 없다는 소견이셨습니다.
차후 11/26일 동일 병원인 동*강병원 신경과 내원 후, 기존에 어머님께서 두통이 심하시진 않으시지만 약간의 신경성 두통도 있으시며 5년전 뇌하수체 양성신생물 진단 받으셨고(잊고 사셔도 괜찮은 정도), 참고로 아들인 제가 3개월 전 뇌동맥류 코일색전술 받은적이 있어 가족력도 걱정되어
어머님 모시고 병원에 갔습니다. 무슨 검사를 해야할지 고민되어 신경과 과장님께 여쭈어보니 “본원 응급실에서 촬영하신 ct결과를 보니 크게 문제는 없어 보이나 걱정되시면 조영제를 사용해 ct를 찍어보자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3주가 채 되지않아 어머니 머리 ct를 다시 찍었습니다.
그런데 찍고 보니 방사선량의 위험을 무시한채 그대로 과장님 말씀을 따른 것 같아
차후에 있을 방사선량에 따른 암발병이나 돌연변이 세포?발생이 너무 두렵고 어머니께 죄스러운 마음입니다…
알아보니 mra, mri로도 충분히 뇌동맥류의 발생을 알 수 있다고 하는데..
제 못난 건강염려증 때문에 어머니를 장기적으로 볼때 더 큰 위험을 자초한 것은 아닌지 너무 걱정됩니다. 3주도 안되어 두부ct를 2번이나 찍은것이 큰 문제가 될까 조심스럽게 여쭈어봅니다.
그리고 2회 촬영 시 방사선량도 궁금합니다.
항상 환자의 생명을 소중히 생각하시는 의사선생님들과 연일 노고가 많으신 의료진분들의 진심어린 답변을 기다립니다.
긴 글 읽어봐주셔서 감사합니다.
한 번은 조영제를 사용하지 않은 단순 머리 CT, 한 번은 조영제를 사용한 머리 CT를 촬영하였는데 방사선량이 건강에 문제를 일으킬 정도가 되지는 않습니다. 전자는 약 1.6mSv, 후자는 3.2mSv 정도 방사선량 노출을 예상해볼 수 있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