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초반인데 무릅관절이랑 손가락관절이 생활이 불편할만큼 심한데 갱년기 증상이랑 관련이 있는걸까요?

Question

50대 들어서면서 손가락마디가 가끔 불편할만큼 아프기 시작했는데 6개월전부터는 무릅관절도 앉았다가 일어날때 특히 많이 아프고 요즘은 온 몸 마디가 가만히 있다가 움직이려고 할때 많이 불편해요 48세때부터 생리전후 두통이 생활이 어려울만큼 오더니 지금까지도 매번 두통으로 고생하고 있어요. 주변에서 갱년기 호르몬제를 먹어보라고 하는데 아직 병원은 안 가봤어요.

지금은 호르몬제가 도움이 된다면 먹어보고 싶을만큼불편하니 이렇게 조언을 구해 봅니다.

Answer 1

안녕하세요. 안중구 의사입니다.

갱년기 증상은 호르몬 불균형에서 나타나는 것이고 해당 증상들에 대해서 자연스러운 몸의 반응이라 규칙적인 운동과 적정한 영양섭취 휴식이 갱년기를 이겨내는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만약 병원 진료후 골다공증이 있다면 골다공증에 대한 치료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Answer 2

질문자님께서 이야기 하시는 증상은 갱년기에 나타날 수 있는 여러가지 증상들 중에 속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우선은 정형외과적인 문제일 가능성도 있으니 정형외과에서 이상 여부를 먼저 확인 해보시길 권고드립니다. 만약 정형외과적으로 특별한 문제가 없다면 갱년기 증상을 의심하여 굳이 억지로 참으실 필요 없이 호르몬제를 복용하며 증상을 조절하시는 것이 좋을 것으로 보입니다. 갱년기 관련 진료는 내분비내과 진료를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Answer 3

안녕하세요. 강성주 의사입니다.

갱년기일 경우 호르몬 영향 및 신경성으로 인해 관절통 및 근육통이 발생할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류마티스관절염 및 퇴행성관절염의 증상일수도 있기 때문에 가까운 정형외과에 내원하시어 정확한 진단 및 치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Answer 4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갱년기에 관절통이나 전신통증이 나타날 수가 있습니다. 다른 갱년기 증상이 없다면 호르몬제를 복용하는 것보다는 소염 진통제를 복용하면서 통증 조절을 해 보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