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염진희 의사입니다.
악몽을 자주 꾼다고 하여 신체에 직접적으로 악영향을 주지는 않으나, 스트레스 상황으로 인하여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티솔이 분비되어 잠에서 쉽게 깰 수 있습니다.
가장 좋은 악몽 퇴치법은 숙면을 취하는 것인데, 자기 1시간 전부터는 활동적인 행동, 운동, 스마트폰, TV 시청 등을 하지 않는 것이 좋고, 낮잠이나 카페인의 과다 섭취도 불면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금연, 금주, 충분한 휴식과 스트레스 관리를 병행하여 개선해볼 수 있겠습니다.
이러한 생활습관 개선에도 호전이 없을 때에는 수면유도제 등을 통한 약물치료가 필요할 수 있으므로 정신건강의학과 방문하시어 진료보시는 것을 권유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