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가족은 원래 셋이서 살다가 해외에서 누나가 들어왔는데 누니가 들어온 이후부터 가족전체가 다 스트레스받아서 죽을 지경입니다
3달전부터 누나가 한국에 들어와 가족과 같이 살고있는데 맨날 누나가 집에 늦게들어오고 잘못할때마다 제가 옛날에햇던 잘못이나 하지도 않은 잘못을 햇다가 거짓말하면서 항상 상관없는 저를 혼날때 말해서 저랑 누나랑 맨날 엄마앞에서 서로 죽여버린다면서 심하게 싸웁니다. 거기다 누나는 자기맘대로 안되면 공부안한다고 협박하고 그럼 엄마는 아쩔수없이 미안하다고 숙이고 들어가십니다. 또 잘못했을때는 혼나는데 맞는것인데 말로는 잘못햇다하면서 엄마 아빠한테 대하는 태도와 말투가 진짜 정말 너무나도 예의가 없습니다. 이런걸 옆에서 가만히 보고만 있어도 너무 화가나는데 거기다 저한테까지 맨날 이렇게 시비를 거니 진짜 같이 못살정도입니다.누나 나이가21살인데 정말 나잇값도 못하고 아직도 자기 친구들 깡패라고하면서 일진놀이하고다닙니다. 진짜 누나때문에 엄마아빠는 항상 스트레스 받고 뒤에서 몰래 우시고 저는 누나때문에 일상생활도 제대로 못할정도로 너무힘듭니다. 진짜 이럴땐 어떡해야하죠? 아무리 생각을 해봐도 더이상 방법이없습니다.(누나는 자기 듣고싶은것만듣고 말도안되는 논리펼치고 우기는 사람입니다.)
안녕하세요. 박상범 심리상담사입니다.
지금 현재로서는 누나가 해외에서의 공백으로 인하여 가족들에 대한 대화의 방법을 잘 모르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러한 경우에는 트러블이 있을때마다
대화를 시도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본인스스로도 상관이 없는데 혼나는 것때문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실 것 같은데
가족간의 대화를 많이 시도해보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서동설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자가 말한 것만으로 판단할 때 누나는 다른사람의 의견을 경청하거나 수용하기 보단 '내 말이 맞고 너는 내의견에 따라야해' '답은 정해져 있고 너의 의견은 중요하지 않아'입니다. 상대방을 인정하지 않는 태도는 가까운 가족의 경우는 소통이 어려워 힘이 들것 입니다.
하지만 누나또한 상황과 상대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일단 곁에서 기다려 보는 것도 나쁘지 않은 방법 일 것입니다.
누나가 가족 생활에 잘 적응하도록 기다리는 게 중요합니다. 누나의 입장은 자유로운 해외 생활에 익숙하다 보니, 가족 구성원의 입장이 자신의 입장 보다 뒷전이 되는 듯합니다.
그렇다고 누나가 가족에게 배려가 없다고 말하는 것 보다는, 부모님에게 내담자의 입장과 관점을 전해드리고, 현 상황의 해석과 믿음을 드리는 게 우선 과제일 듯싶습니다.
누나의 비논리적이고 이기적인 말과 행동을 묵인하라는 말은 아닙니다. 가족이 함께 기다리면서 해결했으면 합니다. 때론 누나, 내담자, 그리고 부모, 이렇게 삼자 대면도 필요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은별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위처럼생활에있어서 답이없다고 느낄땐 스스로 해결하기 어려울수있기에 상담을받는것이좋습니다
부모님의 경우 무언가고착되었거나 인지적 오류가있을수있습니다
이런부분은 이미가족경계나 위치가무너진것으로볼수있기에 전문자와가족상담하여 이러한체계를다시만들어가는것이우선되어야할것입니다
안녕하세요. 이진성 심리상담사입니다.
심리상담을 받게 하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외국에서 생활하던 생활습관이 무엇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현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것으로 보여집니다.
가족전체가 스트레스를 받는것으로 보아
누나의 잘못된 부분을 고치는게 필요할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안장이 심리상담사입니다.
누나의 삶을 조금은 인정해 주세요
부모님도 충분히 인정해주는 분위기인 듯해요
누나의 삶이 자유분방하고 성격도 외향적이다 보니 넘치는 에너지는
감출수가 없어요
가족이기 때문에 가능하오니 배려와 이해심으로 인정해주며
가깝게 지내보세요
누나도 곧 자신을 되돌아 볼거에요
안녕하세요. 전지훈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누나가 오랫동안 외국에 살고 있어서 한국 정서랑 잘 안 맞는 것 같습니다.
지금은 힘들어도 시간이 지나면 누나도 적응을 할 거라 예상되니 조금만 더 누나를 다독이고 따뜻한 말로 전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