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적인 관점에서 한일셔틀외교 복원은 어떤 의미가 있나요?
일본 총리가 한국 방문을 예고하면서 한일셔틀외교의 복원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데요. 이러한 것이 경제적으로는 어떤 유불리가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우리나라 입장에서는 사실 일본과의 외교는 적자외교를 하고 있었지만 반도체의 소부장에 의존도가 높다 보니 일본으로부터의 수입을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하지만 일본과의 무역이 제한되면서 우리나라 중소기업들의 기술이 발전하고 있는 상황이다 보니 이러한 한일외교의 복원은 좋은점보다는 손해가 더 많을 것이라는 판단이 듭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신동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양국 정상이 셔틀외교 복원에 합의한 만큼 앞으로 두 이웃 국가 간에 여러 의제들이 차근차근 논의되면서 미래지향적인 협력체제가 구축되기를 바라마지 않는다. 한국과 일본이 협력의 의제를 논의하는 데 있어서 에너지 및 기후변화 대응 분야의 협력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를 주문한다. 한국과 일본은 이 분야에서 서로 고민과 과제가 매우 비슷하여 함께 힘을 합친다면 공통의 이익을 증진할 수 있으리라 기대되기 때문이다. 첫째, 한국과 일본은 부존자원이 전무하다시피해 제조업을 기본으로하여 수출을 통해 국부를 키워왔기에 에너지 수급의 구조가 매우 흡사하다. 둘째, 두 나라 모두 지리적으로 섬 구조이다 보니 자원의 조달을 모두 해상 수송에 의존하고 있다는 점도 유사하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일본과 같은 경우에는 소재 부품 등에서
우리나라보다 강점을 보이고 있기에 이러한 수출입 품목 등에서
일본과 좀 더 긴밀한 관계가 되어 복원된다면
보다 제조업 중심의 우리나라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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