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네옴시티 프로젝트는 총 사업비가 5,000억달러 수준으로 현재 환율로 하게 되면 원화 675조원에 이르는 세계 최대 규모의 인프라 건설 사업입니다. 사우디아라비아의 북서부 홍해 인근 2만6500㎢ 부지에 서울의 44배 면적 미래도시를 짓는 '네옴(NEOM) 시티' 프로젝트를 이르는 말이며, 이 사업규모을 체감하기 위해서는 우리나라의 한해 예산이 600조정도 되는 것을 감안하시면 얼마나 큰 사업인지 감이 올 것이라 생각됩니다.
이중 그린수소 공장 건설(8조원 수준)에 우리나라 기업들 한국전력, 삼성물산, 한국석유공사, 포스코, 한국남부발전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입찰에 참여한다고 합니다. 이 밖에도 삼성물산과 포스코가 협력하여 40억달러 수준의 주택 수주 사업에도 입찰할 예정으로 다방면의 사업에 우리나라 기업들이 입찰을 하거나 입찰을 예정중에 있습니다.
이번 네옴시티 수주에 우리나라 기업들이 수주를 따낼 수 있다면 침체되어 가는 경제에 큰 활력소가 되어서 내년의 힘든 경제전망에 한줄기빛이 될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우리나라 기업들이 선전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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