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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달한큰고니78
활달한큰고니7824.03.17

고2인데 엄마가 아동학대 존나 해요.

동생이 엄마랑 약속한 사소한 것들 예를 들어서 학교 끝나면 뭐하기 뭐하기 이런거 안지키면 때린다고 협박하고 안지키면 애 울든말든 초등학교 3학년짜리 존나 때리고 오늘 아침에 제가 방에 있는데 엄마아빠 거실에서 동생 공부 가지고 존나 싸우길래 원래 아빠랑 사이 존나 안좋고 엄마랑도 안좋고 둘 다 존나 싫어서 씨발 닥치라고 했나 뭐라 했는데 몇분 있다가 엄마 들어와서 저 존나 때려서 저도 홧김에 엄마 발로 찼는데 엄마가 지는 저한테 욕 존나 하면서 저보고는 욕하지 말라 하고 지는 맨날 때리고 때린다고 협박하면서 저는 때리지도 말라하고 상식적으로 제가 욕하고 때리면 안된다는걸 알지만 그럼 엄마가 먼저 존나 욕하고 때리는데 그걸 맞고만 있나요 전 엄마가 먼저 욕하고 때리지 않으면 저도 안그러고 말로 해요 근데 엄마가 먼저 욕하고 때리면 말이 안통하는데 제가 어떻게 말로 해요 저도 욕이랑 때리는거죠 전 맨 처음 한대만 때리고 그러고는 계속 말할 때마다 엄마한테 맞았어요 초중학교 때부터 집에 못들어오게 하고 밥안주고 화장실에 가두고 저랑 그 당시 유치원,초저학년 동생한테 존나 욕하고 때리고 심지어 수면제 먹고 제 동생이랑당시 중학생이었던 제 앞에서 자살시도까지 해서 제가 중학교 때 학교쌤 통해서 부모님 신고해서 아동학대로 막 법원도 가고 상담도 받고 그랬는데 또 정신병 본성 나오는지 ㅈ도 안고쳐져요 엄마 정신병원도 다녀요 이따구인 엄마랑 살고 싶지 않은데 또 엄마 신고할까요? 걍 엄마라고 부르기도 싫어요 제가 자살한다 해도 걍 하라하고 ㅈ도 신경 안쓰고 진짜 개ㅈ같아요 이게 부모 맞나요? 걍 제가 죽든지 엄마 죽여버리고 싶어요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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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인생은한번뿐yolo입니다.


    글쓴님 본인과 어린동생들까지 함께 곤란한 상황에 처해 있으신듯 하여 안타까워요. 이 글을 보신 모두가 신고의무자가 되실 수 있습니다.


    아버지와 함께 상의를 해보시고 어머님의 치료나상담,

    가족전체의 상담관리가 필요한게 아닌가 싶어요.


    아버지께서 협조하지 않으시다거나 아버지와 함께 상의하기에 여의치 않으시더라도 글쓴님께서 자신과 동생과 어머님을 위해서라도 전문가의 개입이 필요해보여요.


    혼자 힘들어하지 마시고,

    학교선생님이나 학교사회복지사 또는 거주지 행정복지센터 사회복지사 선생님께도 도움을 요청하실 수 있어요.


    카톡채널 검색 : 청소년상담센터1388 채팅상담

    전화 : 1388 로 상담해보시길 권해드려요.


    물론 경찰청 112 로 신고를 하시거나 경찰청 182로 상담받으실 수도 있어요.






  • 안녕하세요. 배부른거미114입니다.

    아이고 세상에 심각한 상황인 것 같아요.

    학교 담임선생님이나 상담선생님께 찾아가셔서 도움을 요청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학교 상담실에 꼭 가세요.

    온라인에서 답변으로 해결될 문제가 아닙니다.

    엄마가 단기간에는 고칠 수 없는 학대성향이

    있는 것 같아요.

    엄마는 짧은 시간 상담받고 좋아질 것 같지 않고 꾸준한 치료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일단 엄마와 대적하지 않는 게 좋을 것 같아요.고통의 에너지를 많이 가진 엄마가 계속 고통스런 상황을 만드시는 것 같아요.엄마도 자신이 왜 그러는지 모르고 그런 행동을 하고 있는 것인데,뉴스에 나오는 믿어지지 않는 상황을 겪으셨네요.



  • 안녕하세요. 척척박사짱구박사입니다.


    선생님 진정하시고요 이성적으로 판단하셨스면 좋겠습니다. 가장 가까운 게 가족이라서 더욱 더 서로 존중하는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