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부터 발끝까지 피가 안도는 느낌이 드는데요
얼굴부터 발까지 피가 안도는 느낌이 드는데요.
팔근육이랑 다리 근육이 만지면 만디는 촉각은 들지만
근육부분이 탱탱볼같은 느낌? 뭔가 얼얼해요.
근데 얼궇부터 발끝까지 좀 얼얼하고.
제일 급한건
다리 부종있고 혈액순환 안될때
누르고나면 노랗게 보였다가 다시 피가 돌잖아요?
눌렀던 손가락 자국이 나면서요.
그게 얼굴에도 그래요 팔다리는 훨씬 먼저 그랬구요.
뒷목도 뻣뻣하고 땡기고
허리도 땡기고..
어째야하죠?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얼굴부터 발까지 피가 안 도는 느낌, 근육의 이상 감각, 부종, 피부색 변화 등은 순환기계 문제를 시사하는 증상일 수 있습니다. 심장내과, 혈관외과, 또는 내과 전문의와 상담하여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필요하다면 심전도, 혈액검사, 영상검사 등을 통해 원인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증상이 심각하거나 갑자기 악화된다면 응급 처치를 받아야 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부종과 혈액 순환 문제는 단순히 불편함을 초래할 뿐만 아니라 때로는 더 심각한 건강 문제의 신호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심혈관 질환, 신장 문제, 림프계 문제 등이 이러한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또한, 뒷목과 허리의 뻣뻣함은 근골격계 이상 또는 잘못된 자세 등에서 비롯될 수 있습니다.
우선 내과적으로는 심장문제를 가장먼저 감별해야 할 것 같습니다.
심부전의 주요 증상 중 가장 흔하고 중요한 것은 호흡곤란입니다. 계단을 오르거나 산책을 하다가도 숨이 차고, 이러한 증상이 계속된다면 심부전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물론 이는 다른 질병(빈혈, 폐 질환, 신장 질환 등)의 결과일 수도 있습니다.
호흡곤란은 주로 심장의 혈액 정체로 인해 발생합니다. 이로 인해 심실에 압력이 증가하고 폐 혈관에 혈액이 정체되면서 호흡곤란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는 운동 시 호흡곤란, 누웠을 때 호흡곤란, 발작적인 야간 호흡곤란 등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심장이 혈액을 충분히 펌프하지 못하면 피로감과 운동 능력 저하가 나타납니다. 심장의 우측 기능이 저하되면 부종, 간 비대, 복수와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더 심각한 경우에는 소변량이 감소하고 체중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부종은 주로 하반신(예: 발목이나 종아리)에 나타나며, 심한 경우 전신에 걸칠 수도 있습니다. 심장이 커질수록 부정맥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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