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래에 대해 궁금해서 질문합니다
모든 포유류가 육지에서 서식하는데 왜 고래만 바다에서 서식환경을 찾았을까요?
먹이문제 또는 다른 생존에 관련된 중요한 문제가 있었을까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과학전문가입니다.
고래가 바다로 간 이유는 먹이를 구하기 위해서 라고 합니다. 고래의 조상은 약 5,500만년 전에 살았던 네 발을 가진 '파키세투스' 라는 포유류 였다고 합니다. 파키세투스는 육지와 얕은 바다를 오가면서 먹이를 구했는데, 먹이가 감소하면서 점점 더 깊은 바다로 들어가서 수중환경에 익숙해 졌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고래의 조상이 바다 환경에 익숙해 지고 바실로사우르스와 도루돈 이라는 고대 고래가 되었고, 이들이 진화해서 약 500만년 전에 오늘날의 고래와 돌고래가 되었다고 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이영준 과학전문가입니다.
바다에 먹을것을 더 쉽게 구할수 있었기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냥 입만벌리고 물을 빨아들이기만해도
플라크톤이며 작은 어류등등 많이 잡히니깐요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과학전문가입니다.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은 고래가 바다에 적응하는 데 기여한 유전자를 최초로 발견했다고 합니다.
육지에서 살던 우제류(발굽이 있는 포유류 동물)가 수 천만년 전에 바다로 무대를 옮겨 진화한 고래는 진화 과정에서 다양한 형태적·생리적 변화를 겪었는데 급격한 골밀도의 변화도 그 가운데 하나라고 합니다
얕은 물가에서 생활하던 수 천만년 전의 고래는 높은 골밀도를 갖고 있어 뼈가 추의 역할을 했으나 완전히 수중생활에 적응한 현재의 고래는 매우 낮은 골밀도 덕분에 부력을 얻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홍기윤 과학전문가입니다.
고래는 바다에 살기에 적합한 체형을 가졌습니다. 그래서 육지로 올라오면 많은 무리가 따르는데 가장 큰 이유는 중력 때문에 생깁니다. 바다에서는 부력이 존재하기 때문에 중력이 일부 상쇄되어 약하게 작용합니다. 육지에서 중력을 받으면 고래의 허파가 눌려서 숨을 잘 쉬지 못하게되어 오래 살지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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