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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은 고래가 바다에 적응하는 데 기여한 유전자를 최초로 발견했다고 합니다.
육지에서 살던 우제류(발굽이 있는 포유류 동물)가 수 천만년 전에 바다로 무대를 옮겨 진화한 고래는 진화 과정에서 다양한 형태적·생리적 변화를 겪었는데 급격한 골밀도의 변화도 그 가운데 하나라고 합니다
얕은 물가에서 생활하던 수 천만년 전의 고래는 높은 골밀도를 갖고 있어 뼈가 추의 역할을 했으나 완전히 수중생활에 적응한 현재의 고래는 매우 낮은 골밀도 덕분에 부력을 얻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