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상엽 공인중개사입니다.
부동산 공부를 하시는 여성분께서 궁금해하시는 공시시가와 실거래가의 차이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실거래가:
실제로 거래된 가격을 의미합니다. 이는 부동산을 사고 팔 때 실제로 계약서에 적힌 집값입니다.
부동산을 사고 팔 때 내는 세금인 양도세와 취득세의 부과 기준이 됩니다.
시장 상황, 건물의 상태, 위치 등 여러 요인에 의해 달라질 수 있습니다.
공시가격:
정부나 지방자치단체에서 부동산의 공정한 가치를 산정하여 공개하는 것입니다.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을 때 부과하는 세금인 재산세, 종합부동산세 등을 산출할 때 기준이 됩니다.
정부가 세금을 걷기 위해 정한 가격이므로 변동성이 적습니다.
공시지가:
토지에 해당하는 가격으로, 땅 위에 건축물을 포함하지 않은 땅값만 정의한 것입니다.
토지보상금과 각종 부동산세 산정 기준이 됩니다.
따라서 실거래가는 시장 상황과 거래자의 협상에 따라 변동성이 크지만, 공시지가와 공시가격은 정부가 세금을 걷기 위해 정한 가격이므로 변동성이 적습니다. 이러한 차이로 인해 가격차이가 발생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