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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한박각시91
심심한박각시91

안락사당한 친척 강아지가 자꾸 생각나서 속상해요

강아지시절에 제가 2주정도 맡아준적이있었는데


그땐 되게 순했고 사료로 훈련도 잘 하는 강아지였는데


집에서 개를 패면서기르고 산책도 안시켜서 점점 이상해지더니


사람을 자꾸 물어서 ㅠ


훈련소도 안보내더니 그냥 안락사시켜버렸어요


개를 자꾸 이상하게 만지고 때리니 이상해진거같은데 속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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