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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탈한잉어153
소탈한잉어15319.05.28

대기업이 블록체인에 투자하면 달라지는점은 무엇일까요?

대기업들이 블록체인 투자를 점점 활발하게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정부의 규제 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대기업의 블록체인 투자라고 생각되는데요

대기업 투자에 따른 블록체인 생태계의 변화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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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대기업이 블록체인에 투자를 하거나 사업을 시작한다면 좀더 빠르고 안정적인 사업 접근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본래 사업을 블록체인화 하는 것은 기존 기술으로 바탕으로 하기떄문에 성공 가능성이 매우 높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또한 내부 시스템을 블록체인화 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방법도 있습니다.

    카드사에서는 지급결제 업무를 대행을 맡겨 왔는데, 블록체인을 도입해 지급결제 관련된 업무를 처리 할수 있는

    방법을 개발중이기도 합니다. 이로인해 수수료 비용을 절감 할수 있다고 합니다.


  • 얼마전 삼성전자 신제품이었던 'S10' 에 암호화폐지갑이 탑재되어 엄청난 시장의 유동성이 생겼었죠.

    관련한 암호화폐 종목들이 가격 상승을 했었죠.

    대기업의 블록체인 투자와 진출은 많은 생태계변화를 불러올 것입니다.

    특히 대기업이 가진 인프라는 수많은 유무형의 가치를 가지고 있습니다. 기존 대기업이 가지고 있는 인프라와 블록체인이 결합된다면 신규 시장을 창출하고 만들기 위한 시간과 자본이 축소되어 이를 다른쪽에 투자할수 있는 여력이 생깁니다.

    대기업이 가진 또다른 장점은 자본이죠. 기존 많은 회사들이 자본이 없어서 ico를 하고 기술개발을 진행하였죠. 그에 따른 많은 문제가 야기되어 사회적 문제로도 대두되었지만, 대기업이 블록체인사업을 진행하면 이러한 문제들이 해소 될것입니다.

    요즘 핫한 클레이튼 협력사들이 잘나가면서 소위 '카카오 메타'라는 말까지 생기듯이 대기업 진출은 관련사업 및 파트너사 에게도 많은 호재거리가 되어 개발과 사업진행에도 많은 시너지가 발생됩니다. 이는 전반적인 시장활성화에도 도움이 되어 유익한 효과를 냅니다.

    물론 장점만 있는것은 아니죠. 일단 블록체인의 기본정신인 '탈 중앙화'는 어렵습니다. 대기업이나 기존의 기업 서비스는 중앙화 되어있고 중앙화 될수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그래서 퍼블릭 체인이냐, 프라이빗 체인이냐는 구분이 생기게 되는거죠.

    대기업의 블록체인 진출은 기존의 작은 스타트업이나 중소업체에게도 위협적인 경쟁자가 될것입니다. 이건 모든 사업분야에서 동일한 문제이긴 한데요. 펜더멘탈이나 시장형성기간으로 봤을때 기존의 사업분야보다 취약한 구조로 시장이 대기업에 너무 쏠릴 가능성도 있습니다.

    대기업의 블록체인 투자에 관해서 간단히 몇가지 장점과 단점을 나열하였습니다.

    블록체인시장을 전 아직도 유아기라고 봅니다. 아직도 더많은 시간과 투자가 이루어져야 어엿한 청년의 모습으로 거듭날수 있을거라 봅니다. 여기에 필요한 밑거름이 올바른 정부규제와 대기업의 투자와 진출임은 너무나 명확한 사실입니다.

    업계 종사자로서 여러요소들이 조화롭게 블록체인의 발전에 큰 도움이 되길 바라며 답변을 드립니다.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블록체인과 암호화폐 서비스의 '대중화'를 위해 대기업의 투자나 직접 서비스가 앞으로 더 많아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질문자께서도 공감하시겠지만 대기업들은 지금까지 많은 사업을 진행해 오면서 축적한 경험, 기술과 자본을 통해 '쓰기 편하고 좋은' 서비스를 만드는데 노하우를 갖고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대기업의 경우에는 프로젝트 하나가 실패하더라도 다른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는 충분한 자본과 인력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다양한 시도를 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단적인 예로 갤럭시 S10 스마트폰이 암호화폐 키스토어 서비스와 함께 엔진 지갑, 코인덕 결제 Dapp 등을 지원하기 시작한 것도 직접적인 지갑 앱 지원이나 결제 서비스 지원이 아님에도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스마트폰 교체 주기가 대략 2-3년 정도라고 보고 2018년 기준 우리나라 사람들의 60.8% 정도가 삼성 스마트폰을 사용한다고 할 때 2-3년의 시간이 지난다면 국민의 절반 이상이 암호화폐 지갑 기능이 탑재된 스마트폰을 사용하게 될지도 모르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일단 대기업이 만들어낸 인프라가 구축되면 더욱 사용자가 늘어나고 다양한 서비스들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시장이 생기게 되는 것이기 때문에 다양한 프로젝트들이 만들어낸 블록체인과 암호화폐 서비스가 본격적인 대중화 단계에 들어갈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