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강감찬은 재주와 용맹이 뛰어났으며 침착하고 의지가 강했고, 학문과 지략에 뛰어났습니다.
1010년에 거란의 성종이 40만 대군을 이끌고 고려로 쳐들어오자 대부분의 신하들은 항복을 주장 하였으나 강감찬은 이에 끝까지 반대하고 하공진을 적진에 보내 설득시켜 물러가게 하였습니다.
그 뒤 서경유수 ·문하평장사를 역임하며 왕의총애를 받았으며 1018년에 소배압이 이끄는 거란의 10만 대군이 다시 쳐들어오자, 70세의 나이로 상원수가 되어 홍화진에서 거란군을 물리쳤고, 이듬해인 1019년 자기 나라로 되돌아가는 거란군을 귀주에서 크게 무찔러 이겼습니다 이것을 '귀주대첩'이라고 하지요
그 후 강감찬은 스스로 관직에서 물러나 자연과 글을 벗으로 여기며 조용히 살았고 저서로는 구선집 , 낙도교거집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