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강한솔 의사입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요즘은 ‘무조건 하는 수술’은 아니고, 필요 여부를 보고 결정하는 흐름입니다.
중1 아이라면 아래 기준으로 판단합니다.
1. 위생 문제
고름·냄새·반복적인 귀두염이 자주 생기면 수술을 고려합니다.
2. 포경 정도
자연적으로 잘 까지는지(발기 시에도 완전히 노출되는지)가 핵심입니다.
발기 시에도 전혀 안 까지거나, 억지로 까면 심하게 아픈 병적 포경이면 수술을 권합니다.
3. 생활 불편
소변이 퍼지거나, 포피가 꽉 끼어 통증·붓기가 반복되면 수술이 실용적입니다.
4. 자연 경과
사춘기 전후로 포피가 부드러워져 스스로 잘 까지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그래서 요즘은 불편함이 없다면 경과 관찰을 많이 합니다.
요약하면, 문제 없으면 굳이 할 필요는 없고, 반복 감염·통증·완전 불가피한 포경이면 하는 게 합리적입니다.
아이가 발기 시 까짐 여부나 통증을 정확히 말할 수 있다면 판단이 더 명확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