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주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예술가들은 삶에 대한 반성을 합니다. 하지만 이 반성의 결과를 몰라도 이 사회를 살아가는데 전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우리 사회가 삶의 필수요소 의식주를 주요 가치로 둔다면 예술이라는 것은 가치가 없는 존재입니다.
이처럼 본인이 여기는 가치가 무엇이냐에 따라 대상은 가치있어지기도 하고 가치가 없어지기도 합니다.
따라서 예술이라는 것은 사회에 영향을 끼친다고 이야기하는 것보다 삶의 진리를 추구하는 자들에게 영향을 끼칩니다.
삶의 진리는 거창해 보일 수 있는 단어이지만 단순합니다. 자신이 당연하다고 여겨왔던 것이 사실 당연하지 않다는 것을 깨닫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러한 인식을 통해 삶을 새롭게 보고 자신의 방향을 조정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