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보다 여수 지역의 지질학적 특성과 과거 환경 덕분입니다.
여수 지역은 약 1억 2천만 년 전 중생대 전기 백악기 시대의 지층인 '하산동층'이 넓게 분포되어 있는데, 이 시기에 한반도에는 다양한 공룡들이 살았고, 이들의 흔적이 화석으로 남은 것입니다.
또한 과거 여수 지역은 강과 호수가 만나는 지역으로, 퇴적물이 쌓이기 좋은 환경이었고 이러한 환경은 공룡의 뼈나 발자국이 흙이나 모래에 묻혀 화석화되기에 매우 이상적인 조건이었습니다.
게다가 여수 지역의 섬들은 파도에 의해 지층이 드러나 화석 발견에도 용이합니다. 특히, 대륵도와 같은 무인도는 인적이 드물어 화석이 잘 보존되어 있었던 것도 큰 이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