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 사람들에게 오는 연락을 자꾸 미루는데 어떡하면 나아질 수 있을까요?
이제 20대 초반인 대학생입니다.
제가 남들에게 먼저 연락을 하지 않는 편이기도 한데 남들에게 먼저 연락이 오면 귀찮아서 확인이나 답장을 미루다가 겉잡을 수 없이 시간이 지나게 됩니다.
중학교때부터 그랬고 친구들한테도 많이 지적받았지만 고쳐지지 않습니다. 그래서 중고등학교 동창들과도 가끔 친구들이 먼저 연락해주는 것 빼고는 연락을 잘 하지 않게 되고 대학생이 되어서도 동기들의 연락을 늦게 확인하게 됩니다.
연락이 먼저 올때마다 다른 걸 하다가 좀 이따 답장해야지 하고 차일피일 미루게 되고 정신차려보면 답장을 보내기 겁이 날 정도로 늦어져 있습니다.
미루는 성격 탓에 학교생활 등에도 지장이 생기고 인간관계도 망가져가는 것 같고, 주변에 피해를 주고 저 때문에 남들의 기분을 망치게 되는 게 주변 사람들에게도 너무 미안한데 아무리 백날 다짐해도 다음 되면 또 그러고 계속 그러는 것이 스스로도 너무 답답하고 지긋지긋합니다. 그냥 연락을 바로바로 받으면 된다는 것은 알고 있지만 그게 안 되니 왜 이런 것도 못할까 싶어 자괴감이 들어서 힘듭니다.
역시 의지의 문제라서 고쳐지지 않는 것일까요? 게으른 것이 문제라면 어떻게 해야 좋을까요? 만약 제가 인간관계 자체를 소홀히 여기고 남들의 기분을 신경쓰지 않는 것이라면 어떻게 해야 마음가짐을 바꿀 수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전지훈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요즈음은 sns가 너무 활발하니 어떻게든, 연락이 안 닿을 수가 거의 없습니다.
친구들 사이에게 연락이 안 오면 믿음이 깨진거라고 당연히 생각이 들 것입니다.
먼저 연락해준 사람의 성의를 봐서 바쁘더라도 짧게 답장을 해 주면 서로의 관계가 수월해질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이은별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왜 이런 거부감이 생겼는지 파악해볼필요가 있습니다.
처음에는 귀찮아서 나중에 하면되지라는 편한 마음이었을것입니다.
그렇게 해도 학생때는 자주 보니깐 큰문제가 없었겠고요
그러다가 대학생이 되다보니 만남은 적은데 연락은 오고
연락을 안받으니깐 어색해지고
이러한 어색함이 계속되니깐 더욱 못연락하겠고
이러한 악순환의 연속으로 올수있습니다
이럴땐 조금더 본인을 직시해주는것이 좋습니다
친구들에게 지금이라도자신이 이러한 점이 잘못되었고 미안하다고 진심으로 사과를 하고 만남을 가지도록하는것이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전중진 심리상담사/경제·금융/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친구 또는 지인의 연락이 오자마자 바로 답장하는 습관을 길러보시길 바랍니다.
상대방이 질문자님의 연락을 기다리는 동안의 스트레스를 생각하시면서 바로바로
답장을 주는 습관을 길러보세요.
안녕하세요. 박상범 심리상담사입니다.
요즘 연락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너무 자괴감에 빠지실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또한 서운해 하는 사람들에게 그러한 본인의 성향을 말씀하시고 어느정도 중요한일이면 통화를 부탁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성문규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이러한 생각을 갖고 스트레스도 많은 분들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때문에 그냥 솔직한 심정을 말씀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일이 있어서 답장을 빨리 못했가 바로 하려고 했느넫 타이밍을 놓쳤다 미안하다
이런식으로ㅜ말씀을 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