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 디스크가 약하게 온 상태인데 약물 치료 관리 방법이 있는지요

Question

나이

46

성별

남성

복용중인 약

없음

기저질환

디스크

안녕하세요

경추 L2-L3 디스크 판정을 받았습니다

다리저림은 없고, 장시간 운전, 야근 등을 하면 허리 골반 부분이 묵직해지면서 경미한 통증이 발생됩니다

소명진통제를 먹고 물리치료를 받으면 2~3일만에 정상 복귀됩니다

하지만 이러한 생활이 1~2개월 반복되니 부담이 되네요

수술할 생각은 없는데, 일상생활에서 가능한 약물치료는 없는지요?

근육주사를 맞으면 1년 정도 괜찮다는데 1년마다 한 번씩 계속 맞으면 되는 것인지요?

Answer 1

안녕하세요. 이욱현 의사입니다.

올바른 앉기 자세와 서있기 자세가 가장 중요합니다.http://www.economyf.com/m/view.asp?idx=5104

엉덩이를 의자 깊숙한 곳까지 밀어 넣은 후 허리를 펴서 약간 앞쪽으로 휘도록 한 후 어깨를 펴서 자연스럽게 책상에 내려놓는 자세가 권장된다. 만약 모니터를 응시한다면 모니터가 정면에 오도록 몸을 틀어야 한다. 모니터가 약간 측면에 있는 상태에서 골반을 돌리지 않고 허리만 돌릴 경우에는 골반이 틀어지거나 어깨 높이가 다르고 목이 뒤틀리게 된다.

서 있는 자세는 무릎을 반듯이 편 상태에서 엉덩이에 약간의 힘을 주고 가슴을 자연스럽게 펴서 턱을 당긴 후 정면을 응시해야 한다. 이때 측면에서 볼 때는 귀의 뒷부분과 어깨의 측면, 넙다리뼈의 결절, 무릎측면, 발목의 복사뼈가 수직으로 되어야 한다. 그리고 앞쪽에서 볼 때는 머리를 수직으로 양분하는 선이 목과 몸통, 골반, 양 다리가 균등하게 양분되어야 한다. 특히 양쪽 어깨 높이나 골반 높이가 동일하도록 서야 한다. 턱을 당기는 자세, 어깨를 앞쪽으로 모아진 자세, 엉덩이가 앞이나 뒤로 지나치게 돌출된 자세, 무릎이 너무 젖혀지거나 구부러진 자세, 양 다리 중 어느 한쪽으로 체중이 실린 자세 등이 가장 흔한 나쁜 자세이다.

신전운동을 반복적으로 꾸준히 하는 것이 좋습니다.

맥킨지 운동: 5-6초 동안, 수시로, 가능하면 많이

낮은 코브라 자세: 30초씩 하루 3회

브릿지 운동: 5초 정도 유지, 10회씩 3세트

플랭크: 1분씩, 3세트를 목표로

사이드 플랭크: 1분씩 3세트 목표로, 처음에는 무릎대고

버드독: 좌우 10회씩, 3세트

이상의 조치를 하면 많이 좋아지면 그래도 호전이 안 되면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Answer 2

안녕하세요. 강성주 의사입니다.

디스크에 대해서는 현재 방사통 등이 심하지 않은 경미한 병변으로 생각됩니다.

걷기운동을 시작해 주시고, 소염진통제 등을 복용하시면서 경과관찰을 하신다면 자연흡수될 가능성도 있으며 통증호전시는 허리주변 코어근육 운동을 해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Answer 3

안녕하세요. 채홍석 의사입니다. 일단 정형외과를 방문하셔서 요통의 정환한 원인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디스크가 있다는 것이지 이게 요통의 원인이라는 것은 아니니까요

Answer 4

허리 디스크와 관련하여서는 약물 치료를 통해서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없습니다. 주사 등 치료도 임시 방편일 뿐 결국에는 허리의 부담 자체를 줄여주어야 합니다. 체중을 감량을 해주고 허리에 부담이 갈 수 있는 자세를 취하는 것을 최대한 주의하여야 합니다. 척추기립근 단련 운동을 통해서 근육이 척추를 잡아줄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Answer 5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약은 궁극적인 치료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수술도 마찬가지이구요. 허리디스크 자체가 꾸준히 관리를 해야하는 질환입니다. 아프면 약을 먹고, 평소에는 허리 근육 강화 운동과 스트레칭으로 통증이 재발하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지요. 근육 주사는 문제 없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