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가 산책하다가 흙에 구르는건 왜 그러는건가요?
강아지랑 산책을 가면 처음에는 잘 가다가 흙이 보이면 갑자기 구르기 시작하더라구요. 그걸 자주 하는데 이게 영역표시를 하는건가요? 아니면 다른 이유가 있나요?
안녕하세요. 박예찬 수의사입니다.
산책 중 이런 흙바닥에 구르는 이유는 여러 가지 설들이 있습니다.
1. 목욕을 자주 안 하다가 해준 경우 반려동물 용 샴푸여도 강아지는 후각이 매우 발달한 동물이어서 간혹 이 향이 싫어서 바닥에 몸을 비비는 경우가 있습니다.
2 길 바닥 흙에서 이렇게 구르는 것은 환경의 변화로 인해 위장효과 즉 냄새로 자신을 위장하려는 자연스러운 행동에서 비롯되엇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3. 마킹과 비슷한 이유인데, 이렇게 흙을 비빔으로서 다른 강아지나 주인한테 어떤 것을 찾았거나 자기의 영역임을 표현하려고 이렇게 흙에 구르는 행동을 보이기도 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이경민 수의사입니다.강아지가 흙, 잔디밭, 땅바닥 등에 구르는 이유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 자신의 체취를 감추기 위해서
- 바닥에서 나는 좋은 냄새를 자신의 몸에 묻히기 위해서
- 기분이 좋거나, 신났을 때
등등이 있습니다.
흙이나 바닥에 이물이나, 약품, 기생충 (벼룩, 진드기 등)이 있을 수 있으니 가급적이면 강아지가 바닥에서 구르는 행동은 주의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박현아 수의사입니다.
흙이나 잔디 위에서 몸을 구르는 강아지들이 간혹 있습니다. 그 이유는 다양합니다.
일단 원치 않는 냄새에서 벗어나기 위해 몸을 비비기도 합니다. 강아지가 목욕 후 몸을 이리저리 문지르는 것이 대표적인 예입니다.
몸 어딘가가 가려워 흙 위를 구를 수 있습니다. 가려운 곳의 대부분은 발이나 이빨로 긁을 수 있지만, 등은 혼자서 닿기 힘든 곳이기 때문에 등이 가려운 경우 흙이나 잔디 위에서 구르기도 합니다.
영역표시를 할 때도 구를 수 있는데, 다른 강아지나 동물의 냄새가 묻어 있는 흙 위를 굴러 자신의 냄새를 입혀 영역표시를 합니다.
대부분의 강아지가 해당할 텐데, 단순히 기분이 좋아도 흙 위를 구를 수 있습니다. 다양한 냄새가 나는 흙은 안그래도 산책을 해서 기분이 좋은 강아지들을 더 행복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그래서 강아지들이 신나서 기쁨을 주체하지 못해 흙에 구르기도 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처음보는 신기한 세상에서 멋지고 신기한 냄새 천지가 나니 온몸에 발라서 집이나 가는 길복에서 보는 다른 동물들에게 자랑하고 싶어 몸에 묻히는것입니다.
깨발랄 시기에 다들 그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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