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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알쌍7214
한알쌍721423.04.09

뻐꾸기는 다른 새의 둥지에 알을 낳았나요?

뻐꾸기는 새끼를 위해 키워야 하는데 그렇지 않고,

새끼를 위해 둥지를 안만들고 그냥 다른 새의 둥지에 알을 낳고 날아가버렸네요. 뻐꾸기 이상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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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형성민 과학전문가입니다.

    뻐꾸기는 "빙어리" 라는 자신들의 둥지를 만들어서 살아요. 이들은 일반적으로 다른 새의 둥지에 알을 낳지는 않습니다. 다만 때로는 기존의 빙어리를 확장하거나 수정하기도 합니다. 또한 때로는 기존의 빙어리나 다른 새의 둥지를 차지하기도 합니다. 이 경우, 다른 새의 알이나 새끼를 떨어뜨리기도 하지만, 이는 뻐꾸기가 다른 새를 몰아내거나 쫓아내기 때문일 뿐입니다. 이러한 행동은 뻐꾸기의 생존에 매우 중요하며, 그들의 적응력과 생존 능력을 보여주는 사례 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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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경태 과학전문가입니다.

    뻐꾸기는 다른 새의 둥지에 알을 낳고 다른 새의 새끼를 키우는 행동을 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이러한 행동을 '둥지약탈산란' 혹은 '둥지약탈총란'이라고 합니다. 뻐꾸기는 먹이를 찾아다니는데 시간을 많이 쏟지 않고도 새끼를 낳을 수 있다는 이점이 있기 때문에 이러한 행동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뻐꾸기는 이러한 행동을 하지만, 이는 생존에 필요한 전략 중 하나일 뿐입니다. 뻐꾸기의 둥지약탈산란은 다른 새의 새끼를 키우는 것보다는 생존 확률이 높아지는 전략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뻐꾸기의 둥지약탈산란은 다른 새의 새끼를 키우는 새의 수가 줄어들게 되므로, 생태계의 균형을 유지하는 역할도 합니다.

    따라서, 뻐꾸기는 일반적인 새의 행동과는 조금 다른 행동을 하지만, 이는 생존을 위한 전략으로 자연계에서는 일반적인 행동 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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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경렬 과학전문가입니다.

    뻐꾸기과의 새들에게 있어 가장 큰 특징은 여름철새들 중 다른 철새들에 비해 서식지에 머무는 기간이 가장 짧은 것이라고 합니다. 5월초 쯤 우리나라에 찾아와 3개월 정도만 머물다 8월 초가 되면 남쪽지방으로 다시 날아가야 하는데 그 기간 동안 둥지를 만들어 알을 낳고 육아를 할 시간적인 여유가 없다는 것이 이유입니다.게다가 먼 거리를 이동해 날아오기 때문에 엄청난 에너지 소모로 둥지를 만들 정도의 힘이 남아 있지 않기 때문이라는 이유도 있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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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학영 과학전문가입니다.뻐꾸기는 일종의 기생살이 조류로, 자신이 둥지를 만들기보다는 다른 새들의 둥지에 알을 낳는 행동을 보입니다. 이는 생존에 이점을 가져다 주는 전략 중 하나입니다.

    첫째로, 뻐꾸기는 자신이 둥지를 만드는 것보다 다른 새의 둥지를 이용하는 것이 더 비용이 적게 듭니다. 둥지를 만들기 위해서는 에너지와 시간이 많이 필요한데, 뻐꾸기는 이를 절약할 수 있습니다.

    둘째로, 뻐꾸기가 다른 새의 둥지에 알을 낳게 되면, 그 새가 보호하고 있는 둥지에서 알이 부화하고 새끼가 태어나는 동안에는 새의 보호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뻐꾸기 새끼가 새의 포식자로부터 안전하게 생존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뻐꾸기는 자신의 생존과 번식을 위해 다른 새의 둥지를 이용하는 것으로 적응해왔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행동은 다른 새의 번식을 방해하고 알의 수가 줄어들게 되는 문제점도 초래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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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박재민 과학전문가입니다.


    뻐꾸기가 다른 새의 둥지에 알을 낳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첫째, 자원 절약이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뻐꾸기는 둥지를 만들고 알을 낳는 데에 많은 에너지와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이미 다른 새가 만든 둥지에 알을 낳음으로써 에너지와 시간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둘째, 보호가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이미 다른 새가 만든 둥지에 알을 낳는다면, 그 둥지는 이미 다른 새에 의해 보호되고 있는 상태일 가능성이 있어 뻐꾸기의 알이 안전하게 보호될 수 있습니다. 셋째, 번식 성공 확률을 높일 수 있다는 점입니다. 이미 번식 활동을 마친 다른 새의 둥지에 알을 낳는 것으로 뻐꾸기는 자신의 번식 성공 확률을 높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들로 인해 뻐꾸기는 다른 새의 둥지에 알을 낳는 행동을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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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류경범 과학전문가입니다.

    뻐꾸기의 생존전략입니다.

    뻐꾸기는 다른 새의 둥지에 알을 낳아서 기르게 하는데 이것을탁란이라고 합니다.

    뻐꾸기는 보통 개개비나 붉은머리오목눈이 등의 둥지에 몰래 알을 낳는데, 일찍 부화한 뻐꾸기 새끼는 다른 알을 둥지 밖으로 밀어 떨어뜨려 어미의 먹이를 독차지 하며 성장합니다.

    이것이 나름 뻐꾸기의 생존 전략인 샘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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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이원영 과학전문가입니다.

    뻐꾸기가 다른 새의 둥지에 알을 낳는 ("탁란")이유에 대해서는 여러 가설이
    제기되었는데, 뻐꾸기를 관찰해 보면, 암뻐꾸기는 적어도 네 개에서 여섯 개의
    알을 낳는 습성을 갖고 있는데, 알을 한 두 개 낳을 때마다 꼭 교미를 한다.

    그러나 뻐꾸기가 모든 알을 직접 품는다면 교미 전에 먼저 낳은 알 한두 개는 품어 주지
    못하는 동안 썩어 버릴 것이다. 아니면 교미하여 알을 낳을 때마다 한두 개씩
    각각 부화시켜야 한다.

    그런데 뻐꾸기는 아주 짧게 머무는 철새이기 때문에 계속 알을 품고 있을 시간이 없다. 뻐꾸기는
    이렇게 여려 차례 교미한 후 한두 개씩 주기적으로 알을 낳는 습성을 갖고 있기
    때문에, 다른 새의 둥지에 알을 낳아 양부모가 돌보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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