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종호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등에 따르면 아까시나무가 처음 한국에 들어온 것은 1890년입니다.
당시 일본인에 의해서 중국 상하이에서 최초로 도입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1910년에는 조선총독부 주도로 중국 칭다오에서 수 만 그루의 아까시나무를 들여와 심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경기도 광릉수목원에는 100년 된 아까시나무가 살아있다고 합니다.
아까시나무의 특징은 적응성이 뛰어나며 아무곳에서나 잘 자랍니다.
내한성이 우수해 추운 곳에서도 잘 자라고, 건조한 기후조건에서도 거뜬히 살아남는다고 합니다.
황폐하고 척박한 땅을 빠르게 녹화하기 위해서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