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체온을 측정했을시에, 37.5~38도가 넘어가게 되면 곧바로 해열제를 먹이셔야 합니다. 아세트아미노펜 계열의 해열제와 부루펜 계열의 해열제가 있는데요 이 중에서 일단 한쪽 먼저 먹여 보시고 열이 내려가지 않는다면 2시간 후에 다른 계열의 해열제를 정량 복용 시킵니다. 그래서 만약에 체온이 내려가면 그 계열의 해열제가 아이 몸에 잘 듣는 것이니 기록을 해 두시고 기억해두셔야 합니다. 그리고 미온수를 소관에 붙여서 몸을 닦아내 주시면 체온 조절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물도 조금씩 계속 먹이는 게 탈수 예방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발열과 오한으로 힘들어 하는 경우 의사의 진찰을 받아 발열의 원인을 확인하고 필요한 조치를 받는 것이 우선이어야 합니다. 그러나 아이가 힘들어하는 정도가 심하지 않거나 병원에 가기 마땅치 않은 상황이라면 우선은 해열제를 복용하는 것이 가장 안전한 방법입니다.씻기거나 벗기는 것이 약이 아니니 안전하다고 생각하는 의견이 있지만 위에 설명하였듯이 꼭 그렇지만은 않습니다. 특히 오한이 있는 경우는 차라리 설정 온도 자체를 다시 끌어내리는 게 더 효과적이고 안전합니다. 해열제가 바로 이 역할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