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우체국 서비스는 언제부터였나요?

Question

등기나 편지전달, 심지어 택배도 우체국에서 도맡아 하고 있는데요.. 우리 역사속 언제부터 이런 서비스가 있었을까요? 전문가님들의 답변 부탁드립니다.

Answer 1

안녕하세요. 김종호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1884년에 세워진 우정총국을 통하여

시작된 우편역사가 갑신정변의 여파로

십년 넘게 중지가 되었다가 1895년

갑오개혁이 되어서야 전국 서비스가

시작되었다 합니다.

Answer 2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1876년 강화도 조약을 시작으로 세계 각국에 문호를 개방하면서 우편사업의 필요성이 대두됐고, 이에 따라 1884년(고종21년) 4월 22일 왕명으로 우정총국이 개설됐다고 합니다. 우정총국이 설치되고 초대 총판으로 임명된 홍영식은 개국 준비에 착수해 일본, 미국 공관에 우정총국 설립사실을 통고하고 직원 인선 및 우정규칙과 업무분장 및 입직절차를 마련했고 11월 18일 5문과 10문의 우표 발행과 함께 한성~인천 간 우정업무가 시작됐다고합니다. 이는 우리나라 최초의 근대 행정제도로 일컬어지고 있지요.

Answer 3

안녕하세요. 박일권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우리나라 최초의 우체국은 1884년 세워진 우정총국이었습니다.

갑신정변 이후 문을 닫았다가 1894년 갑오개혁 이후에 전국 서비스가 시작됐습니다.

Answer 4

안녕하세요. 강요셉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우리나라 우체국은 1884년 우정총국을 통하여 시작되었는데 당시에는 기차나 자동차가 운행되지않아 속도는 느렸지요 1895년에야 전국의 우편서비스가 시작되었습니다

Answer 5

안녕하세요. 이현행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우정국은 갑신정변의 정변 도모일로 삼았던 근대기구입니다. 1884년 우정국 개국 축하연을 열 때 군사를 동원해 정변을 일으키려했던 것입니다. 그러나 갑신정변이 3일만에 실패로 끝나면서 우정국도 개국한 지 5일만에 폐지되어 다시 전근대적 역참제도가 도입되었습니다.

그러다 1895년 을미개혁으로 우체사가 설립되면서 오늘날과 유사한 근대적 우편서비스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