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너츠는 왜 가운데에 구멍이 뚫려있나요?
많은 빵들중에서 유일하게 도너츠만이 가운데에 빵으로 채워지지 않고 구멍이 뚫려있는것을 볼 수 있는데요, 왜 유독 도너츠만 가운데에 구멍이 뚫려있는건가요?
아무 이유가 없이 오로지 미관상의 이유만인가요?
가운데 구멍이 있는 빵을 도너츠라고 하죠..
빵을 만들때 길게 굵은 줄처럼 반죽하여 끝을 이어서 동그란 모양으로 만들어서 굽습니다.
그래서 중앙이 뚫려있습니다.
이 렇게 단들게되면 빵을 구울때 열을 받는 부위가 많고 빨리 익습니다.
그리고 식감도 다릅니다.
빵을 여러 모양으로 여러 방법으로 만드는 것은 같은 제료인 밀가루를 맛있게 먹는 방법중 하나입니다.
링 모양의 빵은 여러 곳에서 발견 됩니다.
동유럽의 베이글, 아라비아의 카아크, 독일의 브레첼 등입니다.
이렇게 가운데 구멍이 있는 이유는 빵을 만들 때 가운데가 익지 않는 것을 막기 위해서 입니다. 둥그렇게 빵을 만들면 가운데 부분이 가장 두꺼워 잘 익지 않게 됩니다. 그래서 크기는 커보이면서 전체적으로 고루 익히기 위해 고리 모양을 하게 되었습니다.
도넛은 미국에 이민 온 네덜란드인으로 부터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네덜란드는 정통적으로 기름에 튀겨먹는 빵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 빵은 우리나라의 찹쌀도넛처럼 둥그렇거나 꽈배기 모양입니다. 이것이 미국에서 다른 나라의 빵과 만나면서 고리형태의 도넛도 생겼습니다.
안녕하세요. 창원나이스배팀장입니다.
먼저, 도넛(doughnut)이라는 말은
밀가루 반죽을 의미하는 도우(dough)와 잣이나 호두 등의 견과류를 의미하는 넛(nuts)의 합성어라고 합니다.
도넛의 기원은 대략 400년전 네덜란드에서 밀가루 반죽의 가운데에 호두를 얹어서 튀겨서 만든 과자를 즐겨서 먹었는데,
이것이 오늘날 우리가 즐겨먹는 도넛의 시초가 되었다고 하네요.
첫번째는, 도넛을 처음에는 통째로 튀겨서 먹었는데 가장자리만 익고 가운데는 설익는 경우가 많았다고 하네요.
그래서, 핸슨 그레고리라는 사람이 도넛의 가운데 구멍을 뚫어서 튀기니 도넛이 골고루 익는다는 사실을 발견하고선
도넛의 가운데에 구멍을 뚫었다고 하네요.
두번째는, 인디언 부족에 살고 있는 한 부인이 빵을 만들던 중에 인디언이 쏜 화살에 빵의 가운데가
구멍이 난 것을 보고 그대로 빵을 구워서 만든 것이 오늘날의 도넛의 모양이 되었다는 유래도 있구요.
세번째는, 미국 해군 함장인 한센 크로케트 그레고리 라는 사람이 흔들리는 배위에서도 쉽게 먹을 수 있도록
도넛의 가운데에 구멍을 뚫었다는 유래도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