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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한코끼리189
심심한코끼리18924.03.17

퇴행성관절염 문의 드립니다. 어떻게 관리해야 될까요?

나이
63
성별
여성

어머니가 퇴행성관절염으로 X선상 그런듯 보이며

어떻게 관리하면 좋을지 궁금하고요. 한번씩 아프시고요. 연골주사는 아직 맞지 않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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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퇴행성 관절염은 관절이 소모되면서 서서히 염증이 발생하고 심해지는 질환이며 관련하여서는 현실적으로 최대한 관절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무리한 활동을 피하고 주의하는 것이 최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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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채홍석 의사입니다.

    근육운동을 하시고 다치지 않도록 조심하시면 됩니다

    정기적으로 검사를 하시구요

    퇴행성 관절염은 노화로 인한 질환입니다

    적절한 관리가 필요하겠습니다

    추천 좋아요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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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퇴행성 관절염은 관절 연골의 퇴행성 변화로 발생하므로 이를 완전히 멈출 수 있는 확실한 방법은 아직 없습니다. 따라서 본 질환의 치료 목표는 환자로 하여금 질병의 특성을 이해하고 정신적 안정을 유지하면서 통증을 줄이고, 관절 기능을 유지하며 변형을 방지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미 변형이 발생한 경우 수술적으로 이를 교정하고 재활치료를 통해 관절 손상의 진행을 막고, 환자의 일상생활에 도움을 주는 것이 목적입니다.


    관절염의 치료는 주로 보존적 치료와 수술적 치료로 나눌 수 있습니다.

    1. 보존적 치료

      생활 습관 개선: 자세나 생활습관, 직업적, 운동적 부담이 되는 요인을 개선함으로써 통증을 줄이고 관절 손상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체중 관리가 중요하며 비만은 퇴행성 관절염의 발생과 관련이 깊으므로 체중 감량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보조 기구를 사용하여 관절에 가해지는 부담을 줄이는 것도 효과적입니다.

      약물 요법: 현재까지 퇴행성 관절염을 완전히 예방하거나 치료할 수 있는 확실한 약물은 없지만 진통 및 항염 작용을 가진 여러 약물들이 사용됩니다.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제가 가장 흔히 사용되지만 부작용에 주의해야 합니다. 최근에는 소화기계 부작용을 줄이는 새로운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제가 개발되었으나 심혈관 부작용에 주의해야 합니다. 또한 일부 건강 보조 식품으로 사용되는 약물들도 있지만 효과에 대한 논란이 있습니다.

      관절에 대한 국소 치료: 휴식과 운동의 균형을 유지하여 증상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적절한 휴식은 중요하지만 지나친 휴식은 근육을 위축시키고 관절 운동 범위를 감소시킬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물리 치료나 근력 운동 등도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2. 수술적 치료

      관절경을 이용한 수술: 관절 내부를 정리하고 증상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단순한 수술로 효과가 일정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절골술: 관절의 정렬을 변경하여 부담을 줄이는 수술입니다.

      관절 성형술, 인공 관절 치환술 등: 심한 관절염에는 수술적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퇴행성 관절염은 개인마다 경과가 다르므로 특정한 치료 방법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증상은 서서히 시작되고 간헐적으로 호전과 악화를 반복하며, 연령과 함께 방사선학적 변화와 관절의 변형이 진행될 수 있습니다. 치료의 목표는 증상 완화와 생활 질의 향상입니다. 예방적으로는 정상 체중 유지와 적절한 운동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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