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형에 맞지 않는 의자 역시 자세를 구부정하게 만드는 원인일수도 있어요. 아이가 의자에 앉았을 때 발이 땅에 닿지 않으면 척추에 체중이 실려 허리에 무리가 갈 수 있고 의자가 지나치게 낮으면 어깨가 위로 올라가면서 통증을 느끼게 됩니다. 의자는 아이의 성장에 맞춰 높낮이 조절이 가능한 것이 좋고 등받이는 10도 정도 뒤로 젖혀지는 것으로 해주는게 좋을거 같아요.
가정에서 체형에 맞는 의자를 사용하여 공부할때, 영상을 볼때 그 의자에서 볼 수 있도록 해주세요. 그리고 바른 자세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허리 근육의 힘을 길러주는 것이 중요해요. 이를 도와주는 운동으로는 걷기, 수영, 태권도 등이 있습니다. 또한 평소 몸의 긴장을 풀어주고 근육을 단련시키는 스트레칭을 아이와 함께 해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