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임기 하루 전은 임신 가능성이 가장 높은 시기 중 하나입니다. 다만 콘돔을 처음부터 끝까지 올바르게 착용했고, 파손이나 이탈이 없었다면 임신 확률은 매우 낮습니다. 콘돔의 실제 사용 기준 피임 실패율은 1년 기준 약 13퍼센트 정도이나, 이는 반복적 사용을 전제로 한 수치이며 1회 성관계 기준 위험도는 그보다 훨씬 낮습니다.
횟수가 2회에서 3회였다고 해서 콘돔을 매번 새것으로 사용하고 정확히 착용했다면 위험이 크게 증가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조금 질내사정 후 바로 뺐다”는 상황에서 콘돔이 제대로 착용된 상태였다면 문제는 거의 없지만, 콘돔 없이 일부라도 사정액이 질 내로 들어갔다면 가임기이므로 임신 가능성은 존재합니다.
핵심은 콘돔이 사정 전부터 착용되어 있었는지, 중간에 벗겨지거나 새지 않았는지입니다. 불안하다면 관계 후 14일 경과 시점 또는 예정 월경이 1주 이상 지연될 때 임신 테스트를 시행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