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소현 육아·아동 전문가입니다.
첫째 아이에게 엄마가 동생에게 좀 더 신경을 쓰고 시간을 투자하는 것은 동생을 더 사랑해서가 아니라는 점을 이야기 해주세요.
사랑해서 더 신경 쓰는 것이 아니라 더 어리고 미숙하기에 도와주어야 할 부분이 많은 것이고,
첫째 또한 5살 일때에는 똑같이 해주었던 사실들을 부드럽게 이야기 해주세요.
이렇게만 이야기 하면 늘 어린 동생에게 앞으로도 관심을 빼앗겨야 한다는 생각에 억울함은 가시지 않을 겁니다.
따라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온전히 첫째에게만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 주셔야 합니다.
엄마가 첫째아이와 둘이서만 외출을 하며 식사를 하거나, 첫째 아이가 하고 싶었던 일들을 함께 하며 시간을 보내는 겁니다. 이 때 엄마가 첫째와 함께해서 얼마나 행복하고 즐거운지, 엄마도 얼마나 이런 시간을 기다려 왔는지 표현 해주시면 더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