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가신 분의 유품은 어떻게 하나요?

남편이 일년 넘게 암투병하다 돌아가셨습니다.

지난 여름 부터 겨울 까지 옷 모자 신발 낚시도구등... 나으면 하고 싶고 쓰고 싶은 것들을 사두고, 쓰지도 못하고 유명을 달리했습니다. 유품은 정리가 원칙인 것으로 압니다. 그런데 유품 중 옷이나 물건등 하나 정도 간직하고 사용하면서 당분간은 마음으로 기억하고 싶은데 괜찮을까요? 아직은 마음에서 떠나 보내는게 쉽지 않습니다.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사랑하는 사람의 유품을 정리하는 것은 감정적으로 어려운 과정일 수 있습니다. 유품을 모두 정리하는 것이 원칙일 수 있지만, 그 중 한두 개의 물건을 간직하며 당분간 마음속에서 그분을 기억하는 것은 개인의 선택입니다. 그러한 물건들은 감정적 연결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유품을 활용하며 추억을 떠올리는 것이 괜찮습니다. 유품 정리의 과정은 당신의 감정 상태에 맞게 시간을 가지고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사랑하는 분을 떠나보낸 뒤 유품을 정리하는 데에는 정해진 정답이나 시기가 없습니다. “유품은 모두 정리해야 한다”는 것은 관습일 뿐, 반드시 따라야 할 원칙은 아닙니다.

    옷이나 물건 중 일부를 간직하거나 실제로 사용하며 마음으로 추억하는 것도 자연스럽고 건강한 애도의 과정입니다. 오히려 억지로 정리하려다 마음의 상처가 깊어질 수 있습니다.

    아직 떠나보내기 어렵다면 시간을 충분히 가지셔도 됩니다. 마음이 조금 정리되었을 때 천천히 결정하셔도 늦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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