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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상승하락관계가 궁금해요.

환율상승과 하락이 수출업체.수입업체에 미치는영향이 뭘까요? 쉽게 설명이 필요해요.금방 잊어버리네요.이해하기 쉽게요. 1200원일때 1400원일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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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의 답변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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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듬직한집게벌레78
    듬직한집게벌레78

    안녕하세요. 김소연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간단히 설명드리면 환율이 상승하면, 즉 1200원에서 1400원으로 되면 수출기업에 유리할 수있습니다.

    예를들어 미국에 물건 1개당 1달러에 팔기로 할경우 원래는 1개를 팔면 1200원을 벌었는데 이제는 1400원을 벌수있으니까요.

    반면 환율이 하락하면, 즉 1400원에서 1200원이 되면 수입기업에 유리할 수 있습니다.

    예를들어 미국에서 물건 1개당 1달러에 수입하기로 계약했는데 1400원 내던것을 1200원만 지불하면 되니까요.

    하지만 실제 무역과 환율은 여러가지 요소가 결합되어 있기때문에 반드시 이러한 이론이 꼭 맞아 떨어지지는 않아요.

  • 안녕하세요. 성삼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본인이 해외에서 물건을 팔때는 환율이 비쌀수록 이익을 봅니다. 반대로 물건을 해외에서 사올때는 환율상승분만큼 추가 금액을 더주고 물건을 사와야합니다.

  • 안녕하세요. 이예슬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환율하락이 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https://eiec.kdi.re.kr/material/clickView.do?click_yymm=201512&cidx=1106

    환율 상승이 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https://eiec.kdi.re.kr/material/clickView.do?click_yymm=201512&cidx=1326

    한국은행에서 안내하고 있는 환율의 정의, 변동요인 등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환율의 정의

    환율의 정의 : 환율은 두 통화간의 교환비율을 의미

    환율(exchange rate)이란 외국 통화 한 단위를 받기 위해 자국 통화를 몇 단위 지불해야 하는가를 나타내는 것으로 자국 통화와 외국 통화간의 교환비율을 의미하며 두 나라 통화의 상대적 가치를 말한다

    환율의 변동요인

    환율의 변동요인 : 환율은 외환시장의 수요와 공급에 따라 결정

    각국의 물가수준, 생산성 등 경제여건의 변화는 장기적으로 통화의 가치에 영향을 미친다.

    환율을 결정하는 가장 근본적인 요인으로는 해당국가와 상대국의 물가수준 변동을 들 수 있다. 통화가치는 재화, 서비스, 자본 등에 대한 구매력의 척도이므로 결국 환율은 상대 물가수준으로 가늠되는 상대적 구매력에 의해 결정되기 때문이다.

    장기적으로 환율에 영향을 미치는 또 다른 요소로 생산성의 변화를 들 수 있다. 예를 들어 한나라의 생산성이 다른 나라보다 더 빠른 속도로 향상(악화)될 경우 자국통화는 절상(절하)된다. 이는 생산성이 개선될 경우 재화생산에 필요한 비용이 절감되어 더 싼 값에 재화를 공급할 수 있게 되어 물가가 하락하고 통화가치는 올라가게 된다.

    중기적 관점에서 보면 환율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대외거래, 거시경제정책 등을 들 수 있다.

    대외거래 결과 국제수지가 흑자를 보이면 외환의 공급이 늘어나므로 환율은 하락하고, 국제수지가 적자를 보여 외환의 초과수요가 지속되면 환율은 상승하게 된다. 통화정책 등 거시경제정책도 환율에 영향을 미친다. 통화정책을 긴축적으로 운용하면 통화공급이 감소하여 외국의 통화량에 변화가 없다면 원화의 상대적인 공급이 줄어들어 환율이 하락(원화절상)한다.

    단기적으로 환율은 외환시장 참가자들의 기대나 주변국의 환율 변동, 각종 뉴스 등에 따라 영향을 받는다.

    첫째, 시장참가자들의 환율에 대한 기대가 변하게 되면 자기실현적(self-fulfilling)인 거래에 의해 실제 환율의 변동이 초래된다. 예를 들어 대부분의 시장참가자가 환율상승을 예상할 경우 환율이 오르기 전에 미리 외환을 매입하면 이익을 볼 수 있으므로 외환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게 되어 실제 환율이 상승하게 된다.

    둘째, 주요 교역 상대국의 환율 변동은 자국 통화가치에 많은 영향을 주게 된다. 예를 들어 수출경쟁관계에 있는 나라의 통화가 절하될 경우 자국의 수출경쟁력 약화로 인해 외환공급이 감소할 것이라는 시장기대가 형성되어 자국의 통화도 절하된다.

    셋째, 각종 뉴스도 시장참가자들의 기대변화를 통해 단기 환율변동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일례로 2010년 5월 천안함 침몰조사 결과가 발표되고 지정학적 위험이 부각되자 원/달러 환율이 일시적으로 큰 폭 상승하였다.

    넷째, 은행의 외환포지션 변동도 환율에 영향을 미친다. 은행의 외환포지션(외화자산-외화부채)이 매도초과(외화부채> 외화자산) 혹은 매입초과(외화부채 < 외화자산)의 한 방향으로 크게 노출될 경우 포지션조정을 위한 거래가 일어나고 그 결과 환율이 변동하게 된다. 예를 들어 은행의 선물환포지션이 큰 폭의 매도초과를 보일 경우 환율변동에 따른 위험에 노출되지 않기 위해 현물환을 매입함으로써 환율이 상승하게 된다.

  • 안녕하세요. 최유신 AFPK입니다.

    환율이 1200원에서 1400원이 될 때,

    해외로 휴대폰을 수출하는 삼성(해외 수출기업)을 예로 들면, 휴대폰 하나 팔아서 100달러 받았는데, 환율이 올라

    100달러 X 1200원 -> 120,000원에서 100달러 X 1400원 -> 140,000원 받게됩니다.

    즉 환율이 오른만큼 이익이 늘어날 수 있죠.

    하지만, 휴대폰을 만들 때 사용되는 여러 원자재들은 수입해서 쓰게 된다면, 그 원자재 값도 달러가 오른 영향으로 이익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

    해외에서 여러 철강 원자재를 수입해 배를 만드는 조선업종의 경우, 해외로 부터 수입하는 원자재를 달러로 거래하기 때문에, 배 하나 만드는 원자재 비용이 더 늘어나게 됩니다.

    즉 더 비싸게 배를 만들어야하지만, 반대로 배 한척을 똑같은 가격에 팔더라도 원화로 환산하였을 때, 예전보다는 더 환차익을 볼 수 있습니다.

    답변이 도움되셨다면, 추천 한번만 부탁드리겠습니다. :)

  • 안녕하세요. 김찬억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미국이라는 시장을 가지고 예시를 들어보겠습니다.


    대한민국의 현대와 일본의 도요타가 미국시장에 진출해서 서로 경쟁중입니다.

    만일 시장점유율이 5:5인 상황에서 대한민국이 금리를 인하하여 원/달러 환율이 상승(한국기준)했습니다. 이를 미국인의 입장에서 판단해보면, 미국인은 가만히 있었는데 환율이 하락(미국기준)해서 전보다 낮은 가격으로 한국 제품을 수입할 수 있게 됩니다. 즉, 가격경쟁력이 높아진 거지요.


    이를 간단히 설명하자면, 환율의 상승은 수출기업의 가격경쟁력 상승으로 인한 수출증가이면서 수입기업의 가격부담 증가로 이어집니다.


    반대의 경우, 수출기업의 가격경쟁력이 낮아져 수출은 감소하며 반대로 수입기업은 높아진 원화가치로 인해 낮은가격으로 수입할 수 있어서 국내의 물가수준을 낮출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전중진 심리상담사/경제·금융/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교과서적으로만 본다면

    환율이 높다면 수출하는 업체에 이득이 됩니다.

    환율이 낮다면 수입하는 업체에 이득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