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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비빙23.02.19

고흐는 왜 본인의 귀를 자른건가요?

세계적으로 유명한 화가 고흐는 왜 본인의 귀를자른건가요? 고흐는 정신병이 있었다는데 맞나요?

고흐의 그림은 왜 비싼가요?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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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5개의 답변이 있어요!
  • 반 고흐가 귀를 자른 이유는 여러 가지 설이 있다.

    고갱이 떠났기 때문이다. 동생인 테오가 결혼 소식 을 알려 더 이상 재정적 지원을 받을 수 없다는 압박 감을 느꼈기 때문이다. 원래 괴팍하고 특이한 성격 때문이다. 정신 발작을 앓고 있었다. 등등.

    물론 이 모든 이유가 복합적으로 섞여서 벌어진 일 이라고 보는 것이 가장 타당해보인다. 그러나 행동 의 동기는 결국 본인 밖에 알 수 없지 않을까. 어쩌 면 스스로도 왜 그런 것을 했는지 모를 수 있다.


  •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재정적으로 어려웠던 고갱은 반고흐의 동생 테와와의 관계를 적극적으로 이어갔고, 테오는 형을 후원하고 돌보는 일에 지쳐있어 이러한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고갱에게 형과 교류할 것을 요청하고 둘은 룸메이트가 되었는데, 둘은 정 반대의 성격으로 싸움이 일어나게 되었고, 반고흐는 결국 분노를 삭히지 못하고 고갱으로부터 욕을 들었던 욕이 귀에 맴돌아 귀를 잘라냈다고 합니다.


  • 안녕하세요. 강요셉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네덜란드화가 빈센트 반 고흐를 아이코닉한 인물로 만든 것 중 하나는 아마 그가 스스로 자신의 왼쪽 귀를 잘랐다는 일화 때문일겁니다 대개 사람들이 알고 있기로는 그의 귀는 스스로 잘랐다고 알고 있죠 그렇지만 여기는 몇가지 가설이 더 있답니다 1888년 2월 아를이라는 프랑스 남부 지방으로 이주한 후 파리에서 그와 친분이 있었던 고갱을 아를로 초청해요 그는 그곳에서 예술가들의 유토피아같은 커뮤니티를 만들고 싶은 소망이 있었거든요 이때 고갱이 아를로 가게 된 것은 사실 마음의 의지에 따른 것이 아닌 당시 아트 딜러로 고객에게도 금전적으로 지원을 약속했던 동생 테오 반 고흐의 입김 때문이었다고 해요 많은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고흐와 고갱은 그다지 절친은 아니었다고 보이죠 몇번의 거절후에 1888년 10월에 아를로 간 고갱. 그곳에서 고흐와 고갱은 약 두 달 정도 함께 지냈는데 얼마가지 않아 그들의 관계는 깨졌어요 그들의 주된 불화의 원인은 예술에 대한 견해 차이. 고흐는 그의 그림에서 볼 수 있듯이 어느 정도 사실에 기반을 둔 작업을 추구했으나 고갱은 반대로 회화에 상상을 가미하는것에 주저하지 않았고 같이 지내는 동안 자신의 화풍이 그에게 영향을 주기를 바랐지요 그렇게 두 달 동안 쌓여온 불화로 고흐와 고갱 모두 지쳐있었고 크리스마스를 이틀 앞둔 1888년에 12월 23일, 그날도 역시 그들 사이에는 다툼이 있었고 고갱은 화가 나서 집을 나가 버려요 그런 고갱을 면도칼을 든 고흐가 쫓아갔지만 고갱을 공격하는 대신에 홀로 집으로 돌아옵니다 면도칼로 자신의 왼쪽 귀를 자른 후 그는 그 길로 자른 귀를 창녀촌의 라셸이라는 여자에게 가져다 줬대요 하지만 몇 몇 학자들은 이정설에 의문을 제기하면서 그의 귀는 고갱에 의해 잘렸을 것이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어요 왜냐하면 고갱은 뛰어난 펜싱선수였고 말다툼 끝에 그의 귀를 잘랐다고 말이죠 고흐와 고갱 모두 고흐의 자해였다고 말하지만 이 또한 고갱을 아꼈던 고흐가 그의 죄를 덮어주기 위함이 아니었을까 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보안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귀를 자른 이유에 대해서는 여러가지 설들이 있지만 제일 유력한 설은

    고흐는 동생과의 갈등으로 인해서 여러가지로 스트레스를 받았었습니다.

    그러자 가만히 있는데도 동생의 말이 들리는 듣한 환청이 들리는것 같아서

    귀를 잘랐었습니다.


  • 안녕하세요. 박일권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고흐는 정신병을 오랜 기간 앓았습니다. 정신병원 입원한 전력이 있을 정도였습니다.

    고흐의 이런 삶의 이력은 그가 죽은 후 그의 작품이 더 높게 평가받게 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