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 현재 대화창에 확인되지 않아 단정은 어렵습니다. 다만 기술해주신 양상(뾰루지처럼 올라왔고, 짠 이후 통증이 있는 병변)은 성매개감염보다는 모낭염이나 피지선 염증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성병 병변의 전형적 양상은 다음과 구분됩니다. 헤르페스(herpes simplex virus)는 작은 수포가 여러 개 모여 생기며 통증이 비교적 뚜렷하고, 매독 1기 경성하감(primary chancre)은 통증이 거의 없는 단단한 궤양 형태입니다. 곤지름(condyloma acuminatum)은 통증 없이 표면이 거칠거나 사마귀 모양으로 증식합니다. 단순 압출 후 압통이 생긴 단일 결절은 이들과는 전형적으로 다릅니다.
통증이 있는 부위는 2차 세균 감염 가능성이 있으므로 추가로 짜지 말고, 깨끗이 세척 후 건조 유지가 기본입니다. 붓기, 발적 확산, 고름 증가, 발열이 동반되면 항생제 치료가 필요할 수 있어 연휴 후 비뇨의학과 또는 피부과 진료가 권장됩니다.
다만, 최근 3개월 이내 새로운 성접촉이 있었고, 궤양·수포·사마귀 형태로 변화하거나 2주 이상 지속되면 성매개감염 선별검사(매독, HIV, 임질, 클라미디아 등)를 고려하는 것이 안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