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후기에 외척 세력이 권력을 장악했던 이유는 무엇인가요?
조선 후기에는 안동 김씨나 풍양 조씨 등과 같은 외척 세력이 권력을 장악하여 왕권이 많이 약해졌다고 들었는데요. 그 원이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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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경제·금융전문가, 인문·예술 전문가 조유성 AFPK 입니다.
✅️ 정조 사후(1800년 ~ ) 어린 왕들(순조, 헌종 등)이 즉위함에 따라 자연스럽게 외척의 권력이 강해졌고, 사실상 이 외척 가문이 중앙 관직을 모두 독점하는 형태의 세도정치가 나타남에 따라 조선 역사의 반동이 발생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 반동 = 뒤로의 퇴보 )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세도 정치가 강해진 것은 왕권의 약화 때문 입니다. 조선후기에 신료의 발언권이 강해짐에 따라 유학자의 대표격이라 할 수 있는 산림 (山林)이 세도정치를 하였는데 결국 세도정치는 왕권의 약화와 외척 권세가의 발호가 특징이었다고 합니다. 국왕의 외척 인물들이 권력을 장악했던 순조·철종대의 정치를 가리키는 경우가 많으나, 고종대 흥선대원군과 여흥 민씨 척족의 국정 주도를 포함시켜 지칭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염민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16세기 후반부터 왕권을 강화하고자 하는 시도가 양반출신의 고위관리들에 의해 빈번히 가로막히며 왕권이 점차 약해졌기 때문입니다.
또한 당시 농업이 강화되면서 지방의 양반들이 부강하게 되어 많은 재산을 축척하며 중앙에 영향력을 크게 행사하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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