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조 사후(1800년 ~ ) 어린 왕들(순조, 헌종 등)이 즉위함에 따라 자연스럽게 외척의 권력이 강해졌고, 사실상 이 외척 가문이 중앙 관직을 모두 독점하는 형태의 세도정치가 나타남에 따라 조선 역사의 반동이 발생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 반동 = 뒤로의 퇴보 )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세도 정치가 강해진 것은 왕권의 약화 때문 입니다. 조선후기에 신료의 발언권이 강해짐에 따라 유학자의 대표격이라 할 수 있는 산림 (山林)이 세도정치를 하였는데 결국 세도정치는 왕권의 약화와 외척 권세가의 발호가 특징이었다고 합니다. 국왕의 외척 인물들이 권력을 장악했던 순조·철종대의 정치를 가리키는 경우가 많으나, 고종대 흥선대원군과 여흥 민씨 척족의 국정 주도를 포함시켜 지칭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