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후반으로 접어 들면서 허무함, 허망함, 어차피 같이 있어도 혼자 사는것 같은 느낌 왜 일까요?
아직 갱년기는 아닌데 식구들과 함
께 있어도 외롭고 서글프고 혼자
있고 싶고 허무함, 공허함, 내가 인
생을 잘못 살았나 하는 생각등등
너무 힘이 듭니다. 왜 그럴까요?
4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분야 답변자 외과 전문의 배병제입니다.
우울한 기분이 들어서 고민스러우시군요. 우울증에 대해서도 고민을 해보아야 하겠지만 갱년기가 찾아왔을 때 나타나는 증상 중 우울감이 있습니다. 질문자님의 나이도 갱년기를 겪으실만한 상황으로 생각됩니다. 가족들과, 혹은 정신건강의학과 의사와 이야기를 나눠보시는게 좋겠습니다. 혼자 담아두시는 것은 좋은 방법이 아닙니다. 여기에 글을 작성할 용기를 내셨듯 누군가와 이야기를 나눠보시기 바랍니다.
저의 답변이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김병관 의사입니다.
여러가지 환경적 요인이 있을수 있겠습니다. 취미생활을 만들고 몸을 움직이고 많은 대화를 하시면 좋겠습니다. 증상이 심하면 정신과 진료를 고려하세요
안녕하세요. 최병관 의사입니다.
현재 중년의 나이에서는 신체 호르몬의 영향으로 해당 증상은발생할 수 있으나 먼저 갱년기를 감별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갱년기는 여성 호르몬이 줄어들면서 발생하는 증상으로 40대에서 부터 시작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일련의 증상, 우울감 및 안면홍조 등이 발생할 수 있고 약물을 복용시에 증상이 호전될 수 있습니다. 정확한 진단을 위해 내원하시어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갱년기 증상일 수도 있으며, 심리적으로 불안하고 우울감이 있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증상의 정도가 심하고 일상 생활에 영향을 줄 정도라면 정신건강의학과 등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