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암치료의 고통은 개인, 암의 종류, 사용하는 항암제에 따라 차이가 큽니다. 일반적으로 치료 중과 치료 후에 나타나는 신체적·정신적 부담을 통틀어 이야기합니다.
치료 자체는 주사나 약물 투여로 진행되며, 투여 순간의 통증은 크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이후 수일~수주에 걸쳐 피로감, 메스꺼움·구토, 식욕 저하, 탈모, 설사나 변비, 입안 염증, 면역 저하로 인한 감염 위험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일부 항암제는 손발 저림, 통증, 집중력 저하 같은 신경계 증상을 남기기도 합니다.
항암치료를 여러 차례 받는 경우는 암의 특성상 주기적으로 반복 치료가 필요하기 때문이며, 최근에는 부작용을 줄이는 약제와 보조치료가 많이 발전했습니다. 따라서 과거에 비해 “참기만 해야 하는 치료”의 비중은 줄어든 편이고, 증상 조절을 병행하면서 치료를 지속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