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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따운안경곰70
아리따운안경곰7023.06.12

채권금리는 경기와 어떤 관계에 있나요?

기준금리이외에 채권금리라는 것이 있던데

일반적으로 기준금리는 경기하강 국면에서 같이하락하고 상승하면 같이 상승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면 채권금리는 경기에따라 어떻게 흐르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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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채권금리라는 것은 2가지로 나누어져 설명을 하게 됩니다. 채권이 신규로 발행되는 경우 결정되는 '표면금리'와 실질적으로 채권을 만기까지 보유하게 되는 경우 얻게되는 '실질금리'라는 것이 있습니다. 채권이 신규로 발행되는 경우에는 '액면가+명목금리'로 발행이 되는데 일반적으로 시장에서 말하는 채권의 가격이라는 것은 채권이 발행된 '액면가'가 아닌 '채권이 시장에서 거래되는 가격인 채권 거래가격'을 의미합니다. 채권금리와 채권가격(거래되는)의 관계를 간략하게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신규발행 채권의 금리인상 - 기발행 채권 거래 가격 하락

    • 신규발행 채권의 금리하락 - 기발행 채권 거래 가격 상승

    채권의 거래 가격과 신규 채권 발행 금리, 그리고 실질수익률의 관계를 이해하기 편하시도록 예를 들어서 설명 드리도록 할게요.

    1. 2021년 1월에 100만원짜리 2년 만기 2.5%짜리 채권이 발행 [당시 기준금리는 0.5%]

    2. 2022년도에 기준금 상승으로 4%로 신규발행 채권금리 결정

    3. 앞으로 금리가 더 오를 것으로 예측되어 손해를 감수하더라도 기존에 발행된 채권을 매도

    4. 기발행 채권 100만원짜리 채권을 98만원의 거래가격으로 2%로 할인 판매

    예시에서 보게 되면 신규 발행 채권의 금리 상승에 따라서 기존에 발행되었던 저금리 채권의 메리트가 하락하게 되면서 채권의 거래가격은 하락하게 되고, 반대로 금리가 하락하게 되면 기존에 발행되었던 채권은 금리가 상대적으로 높기 때문에 채권의 거래가격은 상승하게 됩니다.

    경기가 하방의 측면으로 움직인다는 것은 시중의 화폐 유동성이 감소하게 되는 것을 의미하는 것인데, 이렇게 시중의 화폐 유동성이 감소하는 시기는 기준금리가 인상되는 시기를 말합니다. 그렇기에 채권의 표면금리를 기준으로 하게 되는 경우에는 기준금리의 인상방향과 동일한 방향을 가지게 되지만 반대로 실질금리는 반대의 방향을 보이게 됩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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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지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보통 경기가 좋아질 것이라는 기대가 높아지면 단기 금리는 낮아지고 장기 금리는 높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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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경제·금융전문가 조유성 AFPK입니다.

    ✅️ 일반적으로 경기 호황이 기대되면 '위험 자산 선호 심리'가 부각되게 되어 채권 가격이 떨어지고, 금리가 오르는 모습을 보이며, 반대로 경기 침체가 기대되면 '위험 자산 회피 심리'가 부각되게 되어 채권 가격이 오르고, 금리가 떨어지는 모습을 보이게 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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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종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경기가 좋을 때 주식시장이 강세를 보이면서 투자자들은 주식으로 자금을 이동시키는 경향이 생깁니다. 이로 인해 채권시장의 수요가 감소하고, 이에 따라 채권금리가 상승할 수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경기가 악화하면 주식시장이 약세를 보이면서 투자자들은 안정성을 우선시하는 채권으로 자금을 이동시키는 경향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채권시장의 수요가 증가하고, 이에 따라 채권금리가 하락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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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채권금리와 경기상태는 서로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경기가 좋을 때 채권금리는 상승하고, 경기가 나쁠 때 채권금리는 하락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경기가 호조를 보일 때, 기업들은 수익성이 향상되고 투자 활동이 증가하므로 대출 수요도 증가합니다. 이에 따라 채권 시장에서는 대출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채권 가격이 상승하고 금리가 상승합니다. 또한, 경기가 좋을 때는 인플레이션 우려도 있어 중앙은행이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이 높아지는데, 이러한 정책 변화도 채권금리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반대로 경기가 침체하거나 불황일 때는 기업들의 수익성이 감소하고 투자 활동이 축소되므로 대출 수요가 감소합니다. 이에 따라 채권 시장에서는 대출 수요가 줄어들어 채권 가격이 하락하고 금리가 하락하는 경향이 나타납니다. 중앙은행은 경기 부양을 위해 금리를 인하할 수도 있으며, 이러한 정책 변화도 채권금리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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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채권과 같은 경우 보통 불황에

    강세를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안전자산이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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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06.12

    안녕하세요. 신동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채권금리는 채권가격과 반비례이고 채권은 시중금리가 떨어지면 비싸집니다. 경기가 하락하면 부양을 위해 금리를 인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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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정의준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경기하강(침체) 때에는 투자심리가 위축되고 경기 불확실성이 커지기 때문에 채권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채권 가격은 상승(채권수익률은 하락)합니다. 반대로 경기상승(회복)시에는 투자 심리가 회복되고 성장의 기대로 채권에 대한 수요가 감소하고 채권 가격이 하락(채권수익률 상승)합니다.

    그리고 인플레이션이 상승하면 채권 수익률도 상승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인플레이션은 통화 가치의 하락과 물가 상승을 의미하며, 채권 투자자는 인플레이션 상승률 보다 더 높은 수익률(금리의 상승)을 요구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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