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애인에 대해 자꾸 거짓말을 해요.
꼬맹이 시절부터 20년 넘게 오랜 시절부터 알고 지낸 친구입니다.
거짓말인지 아닌지 눈 감고도 알아 맞추는 사이입니다.
뻔한 말이지만, 정말 가족 같은 친구입니다.
평소에는 절대 거짓말 안하고, 있는 그대로 다 보여주는 친구인데
딱 하나, 애인의 직업이나 재산 등에 대해 자꾸 거짓말을 해요.
거짓말도 진짜 너무 단순해서 제가 다 민망한 정도예요.
그냥 모른 척 넘어가야 할까요?
아니면 진지하게 대화를 해봐야 할까요?
그 거짓말이 저한테 피해를 주거나 나쁜 의도가 있는 것 같진 않은데요.
그런 거짓말을 왜 하는지 궁금해서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심규성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친구가 거짓말을 하는 의도에 대해 궁금하시고 어떻게 대처할지도 고민이신 것 같습니다.
우선 친구 분이 현재 교제 중인 사람에 대해 지나친 과장을 하는데 그것이 정말 거짓이 맞다면 자신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부분을 못마땅히 여기고 있거나 자존심을 세우기 위함일 가능성이 가장 커 보입니다.
이것이 질문자님께 피해를 주지 않는다면 가족같은 사람에게 꼬치꼬치 캐묻거나 진지한 자세로 문제를 짚고 넘어가서 문제를 초래할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만약 친구의 반복된 거짓말이 질문자님의 심기를 불편하게 하고, 이것이 두 분의 관계에 부정적인 영향을 준다고 여기시면 조심스럽게 이야기를 꺼내 보셨으면 합니다.
도움이 되기를 바라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문이경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모른척해주는것이 좋습니다
사람마다 중요하게 생각하는게다르듯이
그친구에게는 이성을볼때
직업이나 재산이 중요한부분으로작용할수있
습니다 그래서 아무리친한친구라도
본인이 만나는사람의 직업이나 재산이
친구들로부터 좋게평가받고싶어하는
마음도 있고
과거 본인이만났던사람을 있는그대로
친구들에게 오픈했을때
주변인들로부터
상대방의 재산이나직업에대해
좋치않은평가를 받았다던지 불쾌한경험한경우
이런경우가 있을수있습니다
"본인이 만나는사람은 재력이나능력이
있어야 사람들로부터 좋은평가를받고
그로인해 다른 사람들도나를좋게평가해줄것이다
라고 생각하는것입니다"
특히 본인이 컴플렉스가 있을때
만나는 상대방으로하여 대리만족하려는
부분도있을것입니다
보통사람이봤을땐
왜저런걸로거짓말을하는지 이해가안되겠지만
나름 그분의입장에서는자존심문제기때문에
질문자님께서조금 서운하시더라도 친한친구라면
이런부분은 모른척 해주시는것이 좋습니다
잘해결될꺼라고생각합니다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성문규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무래도 질문자님에게 말하지 못할 피치못할 사정이 있는 것 같습니다.
친구에게 이러한 부분에 대하여 솔직하게 말해달라고 해보시는 것이 개인적으로 좋을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정인욱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상대방이 거짓말을하는이유는 자랑하고싶어하기도하고 자신이 남들에게 부러운부분을 감추려하는 행동이기도합니다
친구분이 상담자님께 자격지심이있을수도있으니 이부분은 그냥 자연스럽게 넘어가주세요
가능하면칭찬도해주세요
그러면시간이지나면 자신이 잘못한부분을
분명히바로잡을꺼에요
민망해서라도요
거짓말을 하는 이유는 단순할수 있습니다.
질문자님이 정말 가족같은 사람이라고 느낀다면
그 친구역시 그렇게 느낄겁니다
그러한 가족같은 사람에게 자신의 여자친구가 부족하다고 느끼는것을 보이고 싶지 않기때문입니다.
그렇기에 그것을 감추기 위해서 가장 쉬운 방법은 거짓말일겁니다.
아마 단순하다면 그 친구분이평소에 거짓말을 자주 사용하지 않아서 그럴수있을겁니다.
넘어가는것도 대화를 하는 것도 모두 좋은 방법입니다.
두분의 관계가 정확히 어느정도로 형성되어있는지 알수없어서 잘모르겠으나,
스스로 느끼기에 이야기하는것이 좋을것같다면 하셔도 좋을것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