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지의 역사에 대해 궁금해요~
화장지는 인간의 필수품이고, 없으면 위생문제로 인류 건강에도 문제를 끼칠만한 발명품이잖아요. 화장지는 언제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궁금하고, 인도 국가에서는 화장지를 아예 안쓰는 것인지 궁금해요~
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화장지의 역사는 수백 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589년 중국의 문인이자 학자인 안지추(顏之推, 531∼591)의 언급에 처음 등장했으며 중국에서는 이미 14세기에 화장지가 상당히 많이 생산됐다고합니다. 1393년의 한 기록에 따르면, 황궁에서 사용하는 용도로 (50x90 Cm 규격의) 화장지가 72만 장 생산됐다고 합니다. 조셉 게이에티가 <Gayetty’s Medicated Paper, 게이에티의 약용지>라는 이름으로 알로에를 흠뻑 먹인 시트를 판매하기 시작한 1857년, 미국에서 본격적인 화장지가 등장한 것으로 간주하고있으며, 1879년 <Scott Paper Company>가 화장지 롤을 처음 시장에 내놓았습니다. 화장지에 오늘날 모습의 마지막 단계를 입힌 것은 영국 회사 <St. Andrew’s Paper Mill>로서, 두 겹짜리를 내놓았습니다.
인도사람들은 휴지를 사용하지않는다고합니다. 그리고 화장실에서도 휴지를 사용하지않습니다. 그들은 단지 그들의 왼손으로 그곳을 닦으며 모든 욕실에는 큰 컵이 있습니다. 그리고 더러운 손을 가진 사람들은 그것을 그 컵속에 넣어서 닦는다고합니다. 그리고 화장실에는 여행객을 위한 휴지가 마련되어있다고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이주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최초의 화장지는 아마도 풀잎과 나뭇잎이었고 손과 물을 이용하기도 했습니다.
손으도 닦는 경우는 빈 깡통에 물을 담아 손가락으로 닦은 후 그 물로 손을 씻는데, 일반적으로 왼쪽손의 손가락을 사용했습니다
사막지대에서는 손과 모래를 이용했습니다. 용무를 보고나서 용변은 흙으로 덮고, 땀에 젖은 손에 모래를 묻혀서
손가락으로 뒤를 문지릅니다. 항문에 묻은 모래는 걸어다니는 동안 자연히 떨어지게 되며, 손가락에 묻은 모래는 털어냈습니다
사막의 모래는 입자가 매우 고와서 통증 같은 건 없으며, 용변은 금새 수분이 증발하여 말라 굳어져, 모래와 같이 흩어집니다.
일본에서는 에도 시대(1596~1868)에 와서야 귀족, 무사들이 종이로 뒤를 닦았다고 하는데 모두가 폐지 재생품이었다고 합니다.인도는 화장실가보면 화장지가없고 물로 씻을수 있게 되있어요 ..ㅎㅎ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천 등으로 만든 손수건이 대부분이던 시대 , 세계 최초의 일회용 티슈를 발명한 사람은 독일 괴핑겐에 종이공장을 소유했던 구스타프 크룸으로, 1894년 특허를 출원했습니다. 이 일회용 티슈는 펄프로 만든 매우 얇은 종이에 글리세린을 도포해 내구성을 높이고 부드럽게 만든 것으로 그로부터 35년 뒤 1929년 뉘른베르크 종이공장 조합이 크룸의 발명을 계승해 순수한 펄프로 만든 최초의 티슈라는 제목으로 상표권을 등록합니다.
미국의 킴벌리-클라크사도 비슷한 시기 자체적으로 개발, 20세기 초 1차 세계대전에 참전 중이던 미국은 붕대나 거즈 등의 군수 물자가 부족했는데 이에 킴벌리-클라크사는 20세기 초반 셀루코튼 이라는 물질을 개발, 펄프를 이용해 면직물처럼 만든것으로 면보다 흡수력이 5배 높은 물질로 붕대의 대용으로 쓰기 알맞았습니다.
이 물건은 흡수력이 좋아 한번 쓰고 버리기에도 부담이 없어 야전병원에서 많이 사용, 또 이 셀루코튼은 전쟁 중 다른 용도로 사용되었는데 독일이 이때 독가스를 개발하자 미군은 방독면을 썼는데, 방독면의 필터에 이 셀루코튼을 사용했습니다.
1918년 전쟁이 끝나자 셀루코튼의 재고가 넘쳐 이에 킴벌리-클라크사는 민수용으로 활용할 방안을 생각하게 되며 1924년 크리넥스 티슈라는 상표명을 등록해 1회용 화장지라는 컨셉으로 세상에 내놓게 됩니다.
인도의 경우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다 휴지를 사용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과거 천 등으로 만든 손수건이 대부분이던 시대에 세계 최초의 일회용 티슈를 발명한 사람은 독일 괴칭겐의 종이공장을 소유하고 있던 구스타프 크룸으로, 1894년에 특허를 출원하였다고 합니다. 이 일회용 티슈는 펄프로 만든 매우 얇은 종이에 글리세린을 도포해 내구성을 높이고 부드럽게 만든 것입니다. 인도에서 화장지를 사용하지 않는다는 말은 정확하지 않습니다. 인도에서도 화장지 및 미용 티슈 시장이 있으며 인도의 일부 농촌 지역에서만 화장지가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정준영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기록에 의하면 최초로 화장지가 사용된 것은 6세기 중국에서 였으며 정부관리이자 학자인 안지추가 철학 관련 글이 인쇄된 종이로 엉덩이를 닦지 말라고 훈계를 했다고 한다. 14세기 말 다른 지역에서 물을 사용하고 있을 때 중국에서는 연간 70만 개의 향기로운 화장지가 황실에서 쓰이기 위해 생산되고 있었다. 1857년에 뉴욕 시에서 조지프 게이예티가 최초로 상업적으로 포장된 촉촉한 화장지를 발명하기 전에는 사람들의 씻는 방법이 사는 지역과 생활 수준, 사회적 지위에 따라 천차만별이었다. 평등주의인 하와이에서는 코코넛 껍질이 널리 사용되었고 프랑스 귀족들 사이에서는 끈과 삼이 인기였다. 고대 로마의 상류사회에서는 장미 향수와 모직을 혼합하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식민지 시대의 미국에서는 옥수수자루와 오래된 책을 사용했으며, 17세기와 18세기의 스페인과 포르투갈 뱃사람들은 썩 내켜 하지는 않았지만 종종 오래된 닻줄의 끝을 사용하기도 했다.
최초로 화장지가 두루마리로 제작된 것은 1890년 미국의 스코트사(社)에 의해서였다. 1935년에는 노던 휴지 회사가 '찢어지지 않는' 화장지를 광고하기 시작했고, 1942년에는 보다 부드러운 두 겹의 화장지가 첫 선을 보였다.
출처 : 죽기 전에 꼭 알아야 할 세상을 바꾼 발명품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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