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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자극적인양꼬치

끝까지자극적인양꼬치

어머니한테 아무런 애착이 안느껴져요

자취하고있는데 어머니가 전혀 보고싶지가않아요.

연락도 하기싫고 아무 애정도 안느껴져요.

어머니가 4살때부터 억지로 공부시켰는데

실수하거나 틀리면 한 파리채로

매맞았어요. 초등학생때쯤엔 절 잡아다놓고 한문제 틀리면 한대씩 때렸습니다. 그래도 못 외우거나 실수하면 책찢거나 불태우거나 던지거나 드리누워서 소리지르면서 울다가 집나갔어요. 그리고 제가 어른들이나 친구들한테 보낸 문자들 검열해서

마음에 안드는게있으면 잠자던 나 싸대기 때려서

깨운뒤 욕하면서 혼냈습니다.

그리고 돈 좀 줄이겠다고 절 위장전입시키는 바람에 꼴통중학교로 떨어져서 중학생때 외톨이로 살았습니다. 중학생때 가장 슬픈 기억이 입학식이고 가장 기쁜기억이 졸업식입니다. 그뒤에 고등학교도 1년다니고 적응못하고 자퇴해버린뒤엔 저 부끄럽다고 친척이나 지인들한테 학교다닌다고 2년을 거짓말시켰슥니다. 가뜩이나 친구한명 없는데 친척도 못만난채 재수까지 3년을 말동무도없는채로 술담배 하나 없이 그냥 버텼습니다...그 3년동안 저한테 친구도없고 학교도 못버티고 나온 와중에 공부하나 못하는데 왜 투자해야되냐고 원망하고 울고불고했습니다. 거의 몇달은 매일밤 그런거같네요.

제가 자퇴하고 새벽 4시40분에 일어나서 밤10시까지 공부하는걸 연휴,주말 안가리고 반년넘게 했는데도 학원 꼴찌하고 이후에도 몇달동안 계속 밑에서만 놀아서 무기력감과 죄책감에 시달렸습니다. 그리고 집에서는 집안재산 탕진시킨 죄책감이 안느껴지냐고 원망받는 삶을 살았습니다. 18살부터 20살까지요.

그뒤에 대학교에 붙어도 아무런 감정도 안들었습니다 기쁘지도않고 슬프지도않고 기대도안됐습니다.

지금도 그냥 공허하고 뭘해도 금방 흥미가 식어버리는 성격이 되어버렸습니다.

어머니는 지금도 저한테 위치추적 요구하고 집안사진 찍어보내라하고 뭐하는지 계속 보고하라고하는데 안하겠다고하니까 생활비 끊겠다고 협박하네요...대학생이라 돈벌이도 한계가있는데...

지금와선 대학생활도 못즐기고있습니다.

사람들 모인곳에 가기가 무서워요. 갑자기 심박수가 빨라지고 역겨워집니다. 근데 가족마저 애착이 사라지면 중고등학교때 친구도 없는 전 대학에와서 어떻게 살아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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