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는 관세의 영향을 얼마나 받을까요?
미국의 최근 관세로 인해 자동차 기업 중 가장 큰 현대차에 대한 우려가 증가하고 있는데요. 연간 영업이익이 얼마나 줄어들지 알려주세요.
안녕하세요. 홍재상 관세사입니다.
현대차로 대표되는 우리나라의 자동차 사업은 대미 수출이 굉장히 높은편으로 관세에 따른 타격이 불가피합니다.
정확한 수치를 예상할 수는 없지만 미국 내 수출이 굉장히 크다는 점에서 상당한 영업이익의 감소가 이루어질 수 있다는 점이 리스크로 제시되는 상황입니다.
다만 관세정책 상 변동이 생길지에 대한 부분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해여 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박현민 관세사입니다.
현대차는 미국 관세 이슈가 본격화되면 꽤나 타격을 받을 수 있습니다. 업계 추정치로는 미국에서의 판매 감소나 관세 전가 어려움 등을 감안해 연간 영업이익이 1조 원 안팎 줄어들 가능성도 언급되고 있습니다. 특히 미국에 수출되는 차량 비중이 크고, 현지 생산 비중이 상대적으로 낮은 일부 모델은 관세 부과 시 직접적인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게다가 환율까지 불안정하면 이익 방어도 쉽지 않은 상황이라 수익성 악화 우려가 커지고 있는 분위기입니다.
안녕하세요. 남형우 관세사입니다.
현 시점에서 미국의 자동차 관세가 현대자동차의 수익성에 부담이 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232조 관세가 부담됨에 따라 현대와 기아의 영업이익이 약 19% 감소할 수 있다는 s&p의 분석이 있고, 현대차 단독으로 연간 약 1.9조원 가량 영업이익이 줄어들 수 있다는 전망이 있습니다. 다만, 해당 내용은 관련자료를 참고한 점 고려하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장수한 관세사입니다.
현대차는 최근 미국의 25% 수입 자동차 관세 부과로 인하여 영업이익 감소 압박을 받고 있습니다. 미국은 4월 3일에는 자동차에, 5월 3일부터는 자동차 부품에도 동일한 관세를 적용하고 있죠. 이에 따라, 한국의 자동차 수출액은 4월 한 달간 32% 급감, 기업 실적에 즉각적인 타격이 있음을 보여줍니다.
현대차와 기아는 25년 2분기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이 예상됨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은 14.9% 감소 전망입니다. 증권사에 따르면 평균 약 3조원 정도 연간 영업익이 감소할 것으로 추정하며, BCG는 심할 경우 약 10조원 까지도 영업이익이 줄어들 수 있다고 평가합니다.
미국 내 생산 비중을 확대하고, 관세 TF 설치 및 부품 현지 조달을 강화하여 앞으로 관세에 대비한 전략을 실행해야 할 것으로 보여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