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나라 장수 곡리가 손권을 살린 생명의 은인이라고 하던데 어떤 일이 있었나요?

Question

삼국지 소설 속 내용인지 실제 역사인지 모르겠습니다.

곡리라는 인물은 정사에 나오는 인물인가요?

오나라의 장수 곡리가 손권의 목숨을 2번 살렸다고 하는데 어떤 일이었나요?

Answer 1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215년 2차 합비 공방전에서 오군은 열흐리 지나도 합비를 함락시키지 못하고 또한 역병이 돌아 손권은 퇴각을 결정하는데 이 때 손권은 선봉이 먼저 퇴각한 상태에서 소요진에서 진무, 능통, 감녕, 여몽, 장흠과 1천기만을 이끌고 있었고, 장료가 이 틈을 놓치지 않고 급습,

진무가 전사하고 능통의 부대가 전멸하는 등의 피해를 입었으며 , 진교 남쪽이 철거되어 한 길 남짓해 널판지가 없어 퇴각할 길조차 막혔지만 손권을 옆에서 모시는 급사로 있던 곡리는 말 뒤에서 안장을 꼭잡고 고삐를 늦춰잡게 한 후 채찍으로 말이 뛰는것을 도와 진교를 건너게 해 목숨을 건진 손권은 그를 도정후로 봉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