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당시 서구인들 사이에 꽤 널리 퍼져 있던 인종개량주의와 사회진화론의 열렬한 신봉자였습니다. 당시 문명의 상위에 있던 앵글로-색슨계 미국인이 가장 진보한 인종이라 믿었으며, 가장 진보된 미국인에 의해 세계가 주도되어야 한다는 믿음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이러한 신념을 가졌던 루스벨트는 아시아에서 빠른 속도로 문명화를 이루어낸 일본에 대해서도 무척 우호적인 시각을 갖고 있었으며, 철저한 인종주의자였음에도 일본인만큼은 황인종이 아닌 문명화된 백인의 일원으로 보았습니다.
한국을 미개한 인종으로 보고 일본을 백인의 일원으로 받아들였기에 그렇게 행동하였던걸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