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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난귀뚜라미150
엄청난귀뚜라미15023.12.27

가족 중 헤르페스 1형이 있을 경우 주의사항이 궁금합니다

나이
20
성별
남성
복용중인 약
기저질환

가족 중 입에 헤르페스 질병이 처음 생긴 사람이 있습니다 (1형이라고 안내받았습니다)

입에 수포가 없을 때는 전염력이 없는건가요?

수포가 없을 시에는 그냥 같이 사용해도 되는지 궁급합니다.

또한 수포가 있을 때는 수건과 컵만 조심하면 되는지

아니면 수건과 컵 이외에도 따로 사용해야 하는 게 있는지 궁금합니다.

목도리나 옷 같이 사용하면 안되겠죠? 세탁하면 괜찮을까요?

(국이나 음식도 조심해야 하나요? ex) 감염자가 사용한 젓가락이 다시 음식에 들어가 음식을 나눠서 먹을 경우 위험한지?)

시간이 지날 수록 감염력이 저하되고 발생 주기가 감소된다는데 이말도 맞는말인가요??

또한 베이드크림을 피부과에서 처방받았다는데 스테로이드 치료제로 알고있는데, 헤르페스인 입술에 바르는게 맞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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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입술에 헤르페스(구강 헤르페스, HSV-1)가 처음 발생한 경우, 전염력과 예방에 대한 여러 가지 고려사항이 있습니다. 구강 헤르페스 바이러스는 주로 수포(물집)가 형성될 때 가장 전염력이 강합니다. 수포가 없는 상태에서는 전염 가능성이 낮습니다.

    수포가 있을 때에는 수건, 컵, 식기류 등 개인용품을 따로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목도리나 옷과 같은 개인 소지품도 가능한 한 공유하지 않는 것이 좋으며, 세탁 시에는 고온에서 깨끗이 세탁하는 것이 바이러스 제거에 효과적입니다. 음식을 나눠 먹는 행위도 가능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감염자가 사용한 젓가락이 다시 음식에 닿는 경우 전염 위험이 존재할 수 있습니다.

    피부과에서 처방받은 베이드크림은 헤르페스로 인한 구순포진에는 쓰이지 않습니다. 일반적으로 스테로이드 치료제는 헤르페스 바이러스 감염 치료에 사용되지 않으며, 오히려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헤르페스 감염 치료에는 항바이러스 크림이나 경구약이 일반적으로 사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