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 기능 저하증이란 무엇이며 스스로 자가진단하는 방법이 있을까요?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란 무엇이며 스스로 자가진단하는 방법이 있을까요?
만성 피로감이 느껴질땐 갑상선 기능 이상을 의심해봐야 할까요?
갑상선기능저하증은 일차성이든 특정한 질병에 의한 이차적으로 발생하였든 갑상선의 기능이 저하되어서 제대로 기능하지 않는 질환입니다. 스스로 자가진단하는 방법은 따로 없으며, 만성 피로감이 있을 경우 갑상선기능저하증의 가능성이 있긴 하겠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분야 답변자 외과 전문의 배병제입니다.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란 갑상선 호르몬이 부족한 상황을 의미하는데, 만성적인 피로감과 함께 추위 불내성(추위를 참기 힘든 증상), 식사량이 변하지 않았음에도 증가하는 체중, 손발이 붓는 증상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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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갑상선기능저하증은 갑상선의 기능이 부족하여 갑상선호르몬의 생산이 감소하거나, 뇌에서 갑상선자극호르몬(TSH)의 분비를 증가시키지 못해 갑상선호르몬이 충분히 생산되지 않아 발생합니다. 이러한 상태는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갑상선 수술이나 방사성 요오드 치료를 받은 후에도 갑상선기능저하증이 발생할 수 있으며, 자가면역질환인 하시모토 갑상선염, 선천적 갑상선 결함, 갑상선 염증, 바이러스 감염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뇌의 문제로 인해 발생하는 경우도 있으며 이는 시상하부나 뇌하수체에 종양, 감염, 유육종증 또는 암 전이 등이 있을 때 나타날 수 있습니다.
갑상선기능저하증의 주요 증상은 다양합니다. 갑상선호르몬은 열과 에너지 생성에 필요한데, 그 부족으로 추위를 느끼고 피부가 건조하며 누렇게 변할 수 있습니다. 또한 피로하고 의욕이 없으며 집중력과 기억력이 저하됩니다. 식욕 부진, 체중 증가, 부종, 목소리 변조, 위장관 운동 저하, 근육 경련, 근육통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특히 여성의 경우 월경량이 증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갑상선기능저하증은 서서히 진행하므로 초기에는 증상이 미미할 수 있으며, 검사 결과로 확인되기도 합니다.
진단은 촉진 검사를 통해 갑상선 결절의 크기와 촉감을 확인하고, 갑상선기능저하증으로 인한 소견을 관찰한 후 혈액검사를 통해 갑상선호르몬과 TSH 농도를 측정하여 진단할 수 있습니다. 자가면역 질환인 하시모토 갑상선염인 경우 갑상선 자가 항체 수치가 높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만약 갑상선에서 혹(결절)이 발견되면 감별 진단을 위해 조직 검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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