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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11.28

귀머거리 3년, 벙어리 3년, 장님 3년 이런 말은 왜 나온 것인가요?

어머니들이 가끔 옛날 얘기하시면서 옛날에는 시집가면 귀머거리 3년, 벙어리 3년, 장님 3년 이어야 했다고 말씀하시던데 이 말은 왜 나온 것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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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5개의 답변이 있어요!
  • 하늘 호수로 떠난여행
    하늘 호수로 떠난여행23.11.28

    안녕하세요. 늙은오리와함께춤을119입니다.

    서로 다르게 살아왔던 사람들이 함께 산다는 것이 그만큼 많이 부딪히고 힘들수 있기 때문에 3년간은 들어도 못들은것처럼.. 3년은 보고도 못본척.. 3년 말하고 싶어도 말하지 않고 .. 그렇게 힘이 들겠지만 참고 살아야 한다.. 그런 의미인데 요즘 젊은 사람들 사이에서는 통용되지 않는 이야기이기는 합니다.


  • 안녕하세요. 봄여름가을겨울 동화속 은빛파도입니다.

    옛 어른들은 딸아이에게 시댁살이를 하면서 귀머거리 3년, 벙어리 3년, 눈뜬 봉사 3년을 하라고 하였던 이유는

    시집살이가 많이 어렵고 힘들지만 3년간을 시집에서 기죽어 살라고 한 것은 아닙니다.

    시집살이를 하면서 잘 알지도 못하는 딸아이가 눈에 보이는 현상 그대로를 판단하여 행동하게 될 때 실수가 일어날 수 있음을

    경계의 의미가 담겨 있는 속담으로 보면 되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산돌뱅이입니다.

    그만치 세상에 모든일이 녹녹지 않다는 말을 달리 표현한 말이라 생각합니다^^

    반면 어떤일이든지 어려운 시기를 잘참고

    견디면 좋은날이 있다는 뜻으로도 생가할수 있지 않겠습니까!


  • 안녕하세요. luckyoon입니다.

    조선사대에 들어도 못들은것처럼 할말이 있어도 하지말고, 보고도 못본것처럼 살아라는 뜻입니다.

    시집간 딸에게 시댁 눈밖에 나지 말라는 거죠


  • 안녕하세요. 다부진재규어223입니다.

    「귀머거리 3년 장님 3년 벙어리 3년」는 한 여자가 시집을 가서 며느리로서 새로운 형태의 삶을 사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표현한 이야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