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지 사기의 유래가 어떻게 되나요?
폰지 사기가 돈이 계속 들어오면 나중의 돈을 먼저 참여한 사람에게 주는 말하자면 돌려막기식인 같은데요 어떤 유래를 가지고 았나요?
4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박세공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1920년대 미국에서 찰스 폰지가 벌인 금융사기에서 유래 되었습니다. 폰지는 45일후 원금의 50%, 90일 후 원금의 100%의 수익을 지급할 것을 약속하고 투자자를 모집하였는데, 투자자들이 약정된 수익금이 지급되자 재투자를 하는 한편 자기 지인들까지 투자자로 끌여 들이게 됩니다. 몇달만에 투자금은 막대한 금액으로 늘어나고, 폰지는 몇개월 만에 갑부가 되어 언론의 스포트 라이트를 받게 됩니다. 나중에 보니 사업을 해서 이윤을 남긴것이 아니라 뒤에 들어온 사람의 투자금으로 먼저 들어온 사람들의 수익을 나눠주는 식이었습니다. 이를 알게 된 사람들이 투자금을 회수하자 폰지사업은 순식간에 몰락하였습니다.
폰지 수법이 더 유명하게 된것은 2008년 12월 미국 나스닥증권거래소 회장을 지낸 버나드 메이도프가 20년 가까이 신규 투자자의 돈으로 기존 투자자에게 수익금을 내주는 폰지 사기행각을 벌이다 적발되었습니다. 미국 역사상 최대 규모였습니다.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팔스폰지는 이탈리아인으로 1903년 미국으로 건너온 귀 허황한 꿈을 좇으며 도박과 낭비를 일삼다가 전과자가 되었고 1919년 국제우편 요금을 지불하는 대체수단인 국제우편쿠폰이 당시 1차세계대전을 겪으면서 크게 변한 환율을 적용하지 않고 전쟁 전의 환율로 교환되는 점에 착안하여 해외에서 이를 대량으로 매입한 뒤 미국에서 유통시켜 차익을 얻는 사업을 구상합니다.
폰지는 45일 후 원금의 50%, 90일 후 원금 100%에 이르는 수익을 지급할 것을 약속하고 투자자를 모집하고 투자자들은 약정된 수익금이 지급되자 재투자를 하는 한편 자신이 지인을 2차 투자자로 모집합니다.
이 소문이 미국 전역에 퍼져 더 많은 투자자들이 모여들어 투자 총액이 몇 달만에 막대한 규모로 불어났고 폰지는몇개월 만에 갑부가 되며 언론에 주목받기 시작합니다.
그러나 이 사업의 실상은 나중에 투자한 사람의 돈으로 먼저 투자한 사람의 수익을 지급하는 금융피라미드로 여기에 보스턴우체국에서 폰지가 운영하는 방식의 국제우편 사업을 허용한 전례가 없으며 국제우편쿠폰을 환전하는데는 폰지가 투자자들에게 약정한 기일보다 훨씬 더 오래걸린다는 등의 의혹을 제기함으로써 불안해진 일부 투자자들이 투자금을 회수하기 시작했고, 이로써 폰지의 사업은 순식간에 몰락하였으며 1920년 8월 폰지는 결국 파산신고를 하고 사기혐의로 구속되었다가 보석으로 풀려납니다.
이후 폰지는 1925년 플로리다주에 부동산 거품이 일 때 유령회사를 차려놓고 같은 방식의 사기행각을 벌이다 다시 체포되었고 징역 9년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이로부터 폰지는 이른바 금융피라미드의 원조로 언급되며 폰지사기는 다단계 금융사기를 가리키는 말로 통용되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예슬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폰지사기는 신규 투자자의 돈으로 기존 투자자에게 이자나 배당금을 지급하는 방식의 다단계 금융사기를 말합니다. 1920년대 막대한 투자배당을 약속한 찰스 폰지(Charles Ponzi)가 벌인 사기 행각에서 유래됐습니다.
안녕하세요. 이현행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찰스 포지라는 이름의 금융인에게서 유래했습니다. 그는 몬트리올의 한 은행에서 근무하였는데 그 은행은 이자가 파격적이었습니다. 이는 새 신규예금을 기존 가입자에게 나눠줘 가능했는데 은행장이 망하기 전 돈을 갖고 튀었습니다. 폰지는 사기를 치고 망하기 전 돈을 갖고 튀면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는 국제우편의 거래가가 지역마다 다르다는 점에 착안해 이 아이템으로 투자를 받았는데 이로써 유명해져 투자자금이 몰렸습니다. 신규투자금을 빼서 기존 투자자에게 배분하고 실제로는 이익이 나지 않은 사업이었으나 회사가 성장하고 지점까지 두었습니다. 나중에 소송이ㅈ걸려 그의 사기행각이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이런 방식을 폰지사기라고 부르게 되었던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