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3인데도 불구하고 아이가 핸드폰 사용에 있어서 통제하지 못하는 데에는 분명한 이유가 있을 겁니다. 목표가 없다든지, 할 의욕이 없다든지, 뭔가 아이의 생각을 대화를 통해 들어보시고 앞으로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에 대해서 심도있게 대화를 나눠보셔야 될 것 같습니다. 그냥 이대로 두게 되면 정말 답답한 상황의 연속일 테니까요. 약속을 정해서 할 수 있게 하셔야 됩니다.
사용시간을 제한하거나 통제가능한 어플로 감시하는것보다는 일단 자녀의 스마트폰 사용 자체를 문제삼지는 마세요. 스마트폰을 옆에 두고도 학습, 수면, 식사, 건강, 친구관계에 이상이 없다면 안심하셔도 됩니다. 부모는 자녀가 바른 습관과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만 하면 될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