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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잠많은모기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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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위기는 어떤 경우에 오는 건가요?

우리나라의 1997년 IMF 위기를 외환위기라고 부르잖아요.

금융위기와 차이가 있는 거같은데 외환위기는 어떤 경우에 오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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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강일 경제전문가입니다.

    외환위기는 한 국가의 중앙은행이 자국 통화의 고정환율을 유지할 만큼 충분한 외환보유고를 확보하지 못했다는 의구심이 제기될 때 발생합니다. 이는 주로 다음과 같은 상황에서 촉발됩니다.

    만성적인 국제수지 적자: 수입이 수출을 지속적으로 초과하여 외환보유고가 점진적으로 줄어드는 경우.

    외환시장의 투기 공격: 투기꾼들이 해당 국가의 통화 가치 하락을 예측하고 대규모로 해당 통화를 매도하는 상황.

    단기 외채 증가: 국가나 기업이 단기 외화 부채를 과도하게 늘려 상환 능력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는 경우.

    경제 기초체력 약화: 기업의 무리한 투자나 부실, 금융기관의 미흡한 리스크 관리로 경제 전반의 건전성이 악화되는 상황.

    국제 금융시장 불안: 글로벌 경제 위기나 주변국 경제 불안정으로 인해 외국인 투자 자금이 급격히 빠져나가는 경우.

    1997년 한국의 외환위기는 이러한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였습니다. 당시 한국은 4년 연속 경상수지 적자(440억 달러 누적), 기업 부채 비율 급증(424%), 높은 단기외채 비율(718.8%), 외환보유고 부족 등 심각한 경제적 도전에 직면해 있었습니다.

    금융위기와 외환위기는 밀접하게 연계되어 있지만, 외환위기는 특히 국가의 외환 관리 역량과 국제 금융시장에서의 신뢰도와 직접적으로 연결됩니다. 외환위기는 종종 통화가치의 급격한 하락, 즉 평가절하로 이어지며, 이는 다시 국내 금융시장과 실물경제에 심각한 파장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인태성 경제전문가입니다.

    질문해주신 외환위기는 어떤 경우에 오는 것인가에 대한 내용입니다.

    한국의 외환위기는 쉽게 말하면 해외에 돈을 돌려줘야 하는데

    국내에 그럴만한 외화가 부족했기 때문에

    IMF에 돈을 빌린 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전문가입니다.

    외환위기와 같은 경우에는

    해당 국가의 달러 등 외화가 급격하게 줄어들며

    더불어서 외인 자본이 급격하게 유출되었을 때

    보통 외환위기가 옵니다.

  • 안녕하세요. 정의준 경제전문가입니다.

    우선 외환위기는 한 나라가 외국과의 거래에서 필요한 외환을 충분히 확보하지 못해 국제수지 불균형이 심화되고, 외채 상환이 어려워지는 상황을 말합니다. 즉 외국에서 돈 빌리고 갚은 대금(달러)이 부족해 지급불능에 빠지는 위기입니다.

    외환위기가 오는 경우는,

    • 외환보유고가 부족한 경우입니다. 수출보다 수입이 많거나, 외국자본이 갑자기 빠져나가면 외환 보유고가 급격히 줄어들어 발생합니다.

    • 환율급등의 겨우로 외환 부족으로 자국통화에 대한 신뢰가 떨어지면서 환율이 급등하는 경우 발생합니다.

    • 단기에 갚아야 하는 외국빛이 많을 때 외환위기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 마지막으로 외국 투자자들이 경제 운영이나 금융시스템에 불안감을 느끼면 자본유출이 가속화되어 외환위기의 위험이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배현홍 경제전문가입니다.

    외환위기는 우선 개발도상국들에게 상당한 위험이 있습니다. 우선 개발도상국이하들은 자국의 제조업이나 산업경쟁력이 매우 떨어져서 무역수지가 기본적으로 적자인 국가가 대다수입니다.

    이런 구조로 인해서 자국의 산업발달을 유치하고 또한 자원개발도 실질적인 산업인프라가 없어서 외국기업에게 자본을 유치받습니다. 이 과정에서 자국의 통화로는 아무런 가치가 없다시피 하기 때문에 기축통화인 달러가 필요합니다. 이를 위해서 주로 외국에다가 차환 즉 외국금융기관으로부터 돈을 빌리고 자본을 조달합니다. 이런 과정에서 차환이 도래하고 무역수직 적자가 더 심화되거나 해서 IMF로부터 돈을 빌릴때가 있습니다.

    즉 초기 외국에다가 차환을 빌리면서 자국내 인프라나 투자를 하는데 막상 이 투자의 성과가 없고 지속적으로 빚만 더 커가면서 만기가 도래하자 버티지못하고 IMF와 같은 최후의 수단으로 돈을 빌릴때 바로 외환위기가 닥치게 되는것입니다. 그러면서 자국의 통화가 더 경쟁력이 없고 환율은 치솟고 물가가 극심하게 오르는 실물경제위기까지 오래하게 되는 과정으로 이어집니다

  • 안녕하세요. 경제전문가입니다.

    외환 위기는 환율이 급격하게 오르면서 외화 부채를 갚지 못하는 상황이 되면 발생하게 됩니다. 1997년 환율이 1800원대까지 치솟으면서 외화 부채의 이자 및 원금을 갚지 못하게 되어 국가 디폴트 상황이 되었습니다.

  • 안녕하세요. 정현재 경제전문가입니다.

    외환위기는 정상적 경제활동을 위한 국가의 외환보유고를 유지 관리하고 책임을 지는 행정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거나, 정경유착으로 인한 부정대출이 발생하고, 환율 운용 정책의 실패, 부실 금융기관 운영으로 발생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