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동안 연락안오던 친구가 청첩장왔는데 가야하나요?
고등학교때 친구였다가 오래동안 연락안오다가 이제서야 연락와서 청첩장을 진짜 가야할까요? 아니면 가볍게 무시해도 될까요?? 난감하네요
안녕하세요. 노을지는햇살에따스함이215입니다.
안가셔도 무방합니다. 무슨 축의금주는 자판기도 아니고 평소엔 챙기지도 않다가
결혼한다니 청첩장주고...어이가 없네요.
안녕하세요. 투자하는아빠입니다.
이건 글쓴이 님도 겪을 수 있는 문제입니다.
만약 글쓴이님이 결혼을 하는데 결혼식에 올 친구가 없다면
일단 오든 안오든 전부 보내볼 것입니다.
이게 사람에 따라서는 필요할 때만 연락하는 간사한 사람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원래 결혼식 참여란게 서로 품앗이 개념으로 해주는 겁니다.
글쓴이님이 결혼을 했고 그 친구를 초대 안했던 상태라면 가볍게 무시하는게 좋고,
앞으로 결혼을 하셔야하는데 혹시나 지인층이 두텁지 않다면 이번 기회에
다시 관계를 이어 나가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축의는 5~10만원이지만 살아가면 생길 수 있는 인간관계에서 발생하는 이득은
그 이상이 될 수 있기 때문이죠.
너무 부정적으로만 생각치 마시고 고민해보세요.
안녕하세요. 방구는나가서입니다.
필요할때만 연락하는 사람이네요.
청첩장을 받았더라도 굳이 찾아가실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저도 고등학교 떄 친하게 지냈던 친구가 연락해서 결혼식 다녀왔는데
결혼식 끝나고 와줘서 고맙다란 말 이후로
연락 계속 쭉~ 안하고 지냅니다.
안녕하세요. 조용한문어80입니다.
만약 제 상황이라면 전 가지 않습니다.
교류가 없던 사람은 앞으로도 교류가 없습니다.
직접 찾아와서 밥이라도 사주며 청첩장을 줬다면 몰라도
굳이 시간내서 안갈 것 같아요.
안녕하세요. 그리운물수리18입니다.
오랫동안 연락안한 친구라며 첩정장도 그냥 형식적으로 보내진거 같은데 갑자기 축하인사하기도 머하고 그냥 안가는게 맞는거 같네요..
안녕하세요. 빛나라하리입니다.
고등학교 동창 이었지만 죽고 못살만큼 친한친구가 아니라면 굳이 그 결혼식에 참석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그러나 마음이 찜찜하다면 계좌번호 물으시고 기본만 계좌이체 하세요.
안녕하세요. 기쁜멧토끼170입니다.
글쓴이 분께서 친하다고 생각이 들지 않는다면 결혼식 축의금을 내지 않고 안 가셔도 무관합니다.
또한 반대의 상황에서 청첩장을 주지 않으시고 기대를 안하시면 더 좋구요~